애인이 날 별로 안좋아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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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려고 한 말이 아닐까?

[글쓴이]

분위기상 안심시켜주려고 한 말은 아니었어...

[익인2]

나이도 들고 상황도 바뀌고 사람은 성숙해지는거니까 옛날의 연애랑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익인2]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현재의 상황이 괜찮고 만족스러울 수도 있공

[글쓴이]

그런건가? 전여친이 남친 첫사랑이어서 너무 물불안가리고 사랑했었다고 했었거든.. 근데 난 남친이 첫사랑이라 지금 내가 예전의 남친 입장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서운해..

[익인2]

언제까지고 물불 안가릴 수만은 없지 그때의 나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거 같아~ 둥이랑은 이전과는 결이 다른 더 안정감 있고 편안한 사랑을 하고 있는 걸수도 있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야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전 사람이랑 비교해가며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둥이도 충분히 사랑 받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