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하게 지내던 회사언니가 뒤에서 내 얘기한거같은데 나 어떻게 반응해야되지

그 언니가 다른 언니들한테 배신당할때

옆에 있어줬던것도 난데...;

편들어주고 같이 열받아해줬던것도 난데..;

어떻게 본인이 그렇게 당한건 까먹고

배신한 언니 중 한명이랑 둘이서 내얘길할수가잇짘ㅋㅋㅋㅋㅋㅋㅋ

언니..언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는거아니야?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서운한게 있으면 직접 말을 하던가 아주 돌아가면서 

사람 까는게 취미인가???

나이값좀하세요...40 넘게 먹으신 분들이....애도 있는사람이...

[익인1]

일반화는 아닌데 아주머니되면 친목(?) 그런거때문에 뒷담이 더 심해진대.. 쓰니야 사람 믿지마 ㅠ

[글쓴이]

맞는거같아...내가 속상해서 엄마한테 얘기하니깐 엄마두 익인이처럼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진짜 하다하다 나까지 까네ㅋㅋㅋㅋㅋㅋㅋ..난 왜 맨날 배신만 당하지 흑흐긓....

[익인1]

ㅜㅜㅜㅜ 우리엄만 내 잘못이라고 하는데 쓰니네 어머님 멋지셔ㅠㅠ

[익인2]

그냥 무시... 그렇게 여기저기 까대고 다니면 듣는 사람도 그 사람 신뢰 안함

[글쓴이]

그냥 무시할까?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아 진짜 열받아서 어제 잠도 못잤어

[익인3]

ㅎ ㅏ.. 우리 엄마도 직장에서 저런 부류인 것 같은데 걍 무시하는 게 편해 진짜로

[글쓴이]

진짜 나랑 둘이서만 매일 같이 점심먹거든 이 언니가 남 흉보는거 다 들어주고 솔직히 나도 좀 지치긴햇어..그게 티났을지도? 한마디 하지말까 그럼? 억울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여ㅛ어도 진짜 한 마디 했을 것 같긴 한데 하면 또 그거 가지고 뭐라 할 것 같어; 일말의 관심조차 싹 끊어내는 게 편해

[글쓴이]

웅ㅠㅠ익인이들이 다 무시하라고하니깐 그렇게할게ㅠㅠㅠㅠㅠㅠㅠ얘기들어줘서 고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