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있던일인데 내가 새벽 네시 넘기고 잤거든 자다가 두시간 뒤쯤에 숨을 쉴라는데 안쉬어지는거야 보통 사레들리면 기침 두세번 하면 뚫리잖아 근데 목밑쪽에 암만 기침 해도 안뚫리고 누워있는 상태로 잠 깨서 와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다 싶어서 자다가 바로 일어나서 기침을 일부러 쎄게 겁나 하고 물 진짜 터블러에 가득해서 겁나 마셨더니 뚫린거야 이건 기도 사진
내가 진짜 정신 없이 막 물마시고 우당탕탕 거리니까 엄마도 자다가 놀라서 깨셔가지고 뭔일이냐고 막 묻길래 내가 얘기하니까 다행이라고 혹시 모르니까 물 좀 더 마시라고 하고 다시 주무시고 나도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 뭐가 걸리적 거리는거같은거야 따가운거는 아니고 잘 넘어가는게 넘어가는게 무겁다는 느낌이여ㅠㅠ 여튼 밥도 잘 들어가고 침도 잘 삼키는데 아직도 왜 자다가 기도가 막혔던건지 궁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