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알바하는데, 내가 먼저 다니고 그 다음에 친구가 다녔어. 근데 친구가 일을 너무 못하는거야. 실수도 많이하고 속상해하길래 내가 많이 도와주고 알려줬거든? 근데 얘가 이번에 배달을 잘못 보낸거야. 연속으로. 그래서 배달료 우리가 더 지불하고 배달 다시 보냈거든? 원래 같이 일하던 오빠한테는 막 소리지르면서 잘랐는데, 내 친구한텐 괜찮다고하면서 먹을거 주더라. 나도 실수 진짜 잘 안하는데 이번에 소스를 하나 안갔어. 근데 손님이 괜찮다고 자기 소스 안먹는다고해서 잘 마무리됬는데, 사장님이 나한텐 좀 눈치주더라. 내가 잘해야 친구도 잘한다고. 그때 진짜 서럽더라고. 친구가 실수하고 욕먹을때는 안쓰러워서 더 도와주고 다시 다 알려줬는데, 갑자기 이렇되니까 좀 짜증나고 속상하더라고. 방금도 친구 늦게왔는데 나한테 친구 잘 좀 보살피라고그러고 친구한텐 뭐라안함... 그래서 그냥 관둔다하니까 무섭게 쳐다보더라.... 내가 여기서 제일 오래됬는데... 3개월이지만 그래도 내가 실수도 거의 안하고 성실했는데 너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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