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가치관? 그런게 너무 무겁다. 다른 사람은 다 되는 일 나한테는 너무 어려워 울 집 경제사정이 안 좋아서 난 무작정 일치고 보는 것도 어렵고 항상 저축해야했고, 미래를 대비 해야했어 그런 삶을 살아오다 보니 미래 악수를 생각 안 하고 해보고 싶은 걸 하고 보는 게 나한테는 너무 어렵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해도 이해 못할 이야기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라던데 진짜 나만 그렇게 어렵나? 난 안 돼, 못 해란 생각이 너무 마음 깊이 박혀 있는 거 같아. 솔직하게 친구들이 벽같다고 하는 게 이해되는게 친구들은 나랑 사정도 다르고 경험한 게 다르고 현재는 잘 풀리고 있단 말이야. 그렇다 보니 그 친구들 하는 말이 안 와닿아 그냥 너가 내가 아니니 그런 말 할 수 있는 거야 싶은 기분 이런 꽉막힌 나도 싫다 변하고 싶은데, 변할 용기도가 없는 것도 싫고 차라리 저런 사고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야.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뭔가 바뀔지는 의문이지만 요즘은 이 삶이... 난 평생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그만하고 싶다. 도망치고 싶고, 외면하고 싶고, 아무도 모르곳에 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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