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이라 원래 사람이랑 같이있으면 좀 덜해서 괜찮긴한데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감당 못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가 최근에 있었거든 제일 좋아하는 친구랑 쉴 새 없이 수다 떨면서 친구가 넌 나의 비타민이라고,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나한테서 항상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해줘서 친구에게 더 그런 기운 주려고 약 먹으면서도 난 밝아, 난 긍정적이야 난 보통 사람들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있어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다보니까 더 좋아진 것 같아ㅎㅎ 물론 나는 비정형 우울증이라서 혼자 있으면 내 감정을 내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종일 친구랑 같이 있으면서 잘때만 내 방에서 자는게 도움 된 것 같기도 해 약이 졸려서 먹으면 거의 바로 잠들거든ㅎㅎ 주된 치료는 약이지만 친구가 부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 느낌? 친구랑 가까이 살아서 거리적으로 가까운게 운이 좋기도 했고 나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 주는 친구 너무 고마워 이렇게 좋은 친구 만난것도 천운이다!! 더 더 밝아지고 괜찮아져서 친구랑 더 재밌게 놀아야지 생각만 해도 기대돼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