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근데 난 주식이랑은 별개로 주원이 왜 그렇게 욕 먹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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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1]

나돜ㅋㅋㅋ여기서 욕하길래 각오하고 봤는데 음?이랬엌ㅋㅋㅋ

[투니1]

난 태경이도 여기에서 말하는 거랑 좀 다른 느낌이라 아..?이러고 봤어

[글쓴투니]

아 사실 나도ㅋㅋㅋㅋㅋㅋㅋ

[투니8]

ㅋㅋㅋㅋㅋㅋ동의 ㅠ 약간 당혹스러웠음 ㅋㅋㅋㅋㅋ

[투니18]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2]

ㄴㄷ

[투니3]

ㅇㅈ

[투니4]

난 초반 주원인 가스라이팅 그 자체라고 봤음... 지금은 해수한테 미안하다 사과하고 본인 과오들 인정해서 괜찮지만 만약 그런 거 없었으면 난 ㄹㅇ 뭐지 싶었을 듯

[투니11]

22

[글쓴투니]

어느 부분이?? 난 찐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적 있는데도 해수엄마말고는 모르겠음 오히려 태경이 2부 후반이 굳이 따지자면 좀 더 가까운 느낌인데 태경이도 뭐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주원이 해수는 뭐 각자 보면 별로였던 건 맞지만 둘이 사랑을 확인하는 방식 자체가 어긋났던 느낌? 해수엄마한테 거의 둘다 폭언 들은 뒤라서 비뚤어진 것도 이해는 가고...

[투니4]

나도 당해 본 적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던 거야... 너 어차피 금방 질려하잖아 나밖에 없잖아 식인 표현들 듣는 입장에서는 개스트레스받고 무력해짐 해수도 초반에 그래서 계속 주원이 버거워했던 거 아녀? 와중에 쎄한 태경이한테까지 흔들릴 정도면 해수 멘탈이 얼마나 무너지기 직전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아... 글고 해수 엄마도 가스라이팅 맞음 걍 둘 다 해수가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게 언행한 거 일등공신들임 글타고 해수가 주원이한테는 잘했냐고 물음 또 것도 아니고... 해수 엄마랑 주원이 해수는 서로가 서로한테 피해자이자 가해자 걍 이 말이 딱 맞다 생각해 작중에서도 나왔고

[글쓴투니]

음 그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야 그런데... 해수랑 자기가 그어놓은 선을 주원이가 넘어오는 걸 좋아했고 주원이도 그렇게 해왔고... 그렇게 몇년을 지냈는데 그게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나? 가스라이팅은 일방적 피해자 일방적 가해자이지 서로가 피해자 가해자인 관계는 아니지...

[투니4]

나랑 가스라이팅을 어떻게 보고 있나 관점이 다른 것 같아... 난 초반 주원이가 해수한테 가스라이팅적 요소는 많았다구 생각해서... 이 생각엔 변함 없음 ㅠ 의견은 고마워

[투니5]

초반에 해수가 벗어나려고 하니까 거기 몰입되서 개아가공 같았었음ㅠㅜ 2부 시작하고 더 나오니까 내가 오해했었지..

[투니6]

난 애초에 셋 다 대체 각각 왜 욕먹나 싶다... 특히 주원이랑 태경인 불쌍할 정도임...

[투니7]

따지고보면 주원이 환승이별 당한건디 ㅜㅜ
저정도도 화 못내나?

[투니8]

나도 ㅋㅋㅋ 가스라이팅이라기엔,,,

[투니9]

아예 없지 않지 나도 가스라이팅은 아니지만 강압적이고 해수의 감정에 무심하고 이기주의 면모가 있다고 생각했음 사람들도 그랬고

[투니17]

22 아예 그런 면이 없지는 않아...

[투니10]

근데 해수 입장에서 내가 당한다고 생각해보면 행동이 별로였던 건 맞다고 느낌... 과거에 자기 좋아하지 말라고까지 했었으니까? 지금은 뉘우쳐서 다행이지

[투니12]

나도 그랬어..

[글쓴투니]

오히려 해수 엄마가 난 말 한 거에 비해 욕 안 먹길래 신기했음... 아들한테 저런 식으로 말하는 엄마가 무슨 엄마야...

[투니14]

나도 표현의 방식이 어찌되었건 처음부터 끝까지 해수를 향한 절절한 마음의 발로였어서 이게 왜?? 싶었음 막상 까보니 캐릭터들의 느낌이 여기서 들은 내용이랑 다 달라서 당황스럽더라구ㄱㅋㅋ 역시 직접 보고 판단해야하는거같음

[투니15]

나도 둘은 잘못했다기 보다 엇갈린거지ㅠㅠ 해수도 몇화전에 자기가 잘못 생각했던거라고 느끼잖라

[글쓴투니]

긍까....해수가 자기도 열등감 때문에 주원이를 그렇게 느꼈고 그냥 서로 엇갈린 관계였고 서로 어찌할 줄 몰랐던 느낌...?

[투니16]

ㅇㅈ 그게왜....가스라이팅이야

[투니19]

나도 ㅋㅋㅋ 솔까 주식 싸움 때문에 욕 먹은거 같음

[투니20]

ㅇㅈㅋㅋ이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