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한국인 닝이랑 장거리 연애하는 고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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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쾌변이라녀 이거슨 금같은 글입니다 아니 다이아...🥺🙇‍♀️

[닝겐2]

너무 좋아요........후.....

[닝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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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센세 뒷얘기 더 있다고 해줘요... 제발... 플리즈...

[닝겐5]

센세... 조금 더... 조금 더.....

[글쓴닝겐]

덕복희 먹은 거 이어써볼까

고죠 단 걸 좋아하잖아? 그래서 매운 거 못 먹을거 같음. 암튼 그래. 내 안의 고죠... 살짝의 집착이 있어서 닝이 좋아하는 건 자기도 다 좋아하고 볼듯...

자자 그래서 닝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 ! 닝이 좋아하는 분식집은 기본 맛이 매운 맛 하나인 맛집임. 닝이 고죠 앞에 수저 두면서

"여기 아무도 안 데리고 왔어. 사토루만 데리고 온거야."

이렇게 말하면 고죠 턱 괴고서 씩 웃을 듯. 그거, 영광이네- 라고 맞장구도 쳐주고ㅠ

닝이 주문하고 사소한 이야기 해주는데 고죠는 귀에 안들어 올거야. 얼마 만에 봤는데 ㅠㅠ 실실 웃으면서 고죠 계속 닝 빤히 바라볼듯. 어째, 닝이 더 예뻐진거 같다고 생각한 고죠겠지. 여기서 얼굴을 보다가도 자꾸만 닝 입술에 시선이 가서 괜히 본인 입술만 손으로 만지고ㅠ

[닝겐6]

허얼 센세 너무 설레서 심장이 겁나 빨리 두근두근 거려요 나 오늘 못자ㅠㅠㅠㅠ

[글쓴닝겐]

그러나 닝은 좀 걱정이 되겠지. 도련님이잖아요ㅠㅠ 고죠가의 도련님인데... 이런 음식 괜찮을까...? 옷도 더럽게 비싼 옷만 입던데... 이러면서 생각할거야. (실은 공항에서 나오기 전에 고죠한테 말은 했지만 고죠는 상관 없다고 그냥 닝이 좋아하는 음식 먹고 싶다고 말함)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덕복희가 나왔어요. 떡볶이만 시키면 아쉬우니까 튀김도 시키고 김밥도 시켰어. 닝은 고죠가 걱정되기도 하면서 내심 좋을거야. 애인이랑 이렇게 분식집 와서 알콩달콩 먹는게 로망이였는데 드디어 이뤘으니까ㅠㅠ

방싯방싯 웃으면서 음식 바라볼듯또 고죠 센세는 탁자에 턱 괴고서 그런 닝 빤히 바라보고 있어야지. 닝 웃는 거 보고 덩달아 웃어줘 센세...

"근데 사토루 매운 거 잘 먹어? 이거 좀 매운데."
"나 못 먹는 거 없어, 닝."

[닝겐7]

하앙..

[글쓴닝겐]

그래? 그럼 다행이고... 근데 이거 진짜 매울텐데... 떡볶이는 괜히 시켰나 하는 순간에 고죠 젓가락 들고 떡볶이 한 입 먹어라. 근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는 고죠에 닝은 어라? 할거야. 사토루 매운 것도 잘 먹네. 오물오물 거리면서 닝도 같이 먹고 고죠는 그냥 웃고만 있을 듯.

하지만 한편, 고죠는 떡볶이 나오는 순간 살짝 당황했을 거야. 음식이 이렇게 빨갛고 그래도 돼? 순간 눈 찌푸리다가 닝 물음에 본인도 모르게 못먹는 거 없다고 말해버리고 ~ 고죠는 닝이 좋아하는 음식까지도 좋아하고 싶은 마음에 말해 버린거지 ㅠㅠ 닝은 오물오물 잘 먹는 와중 점점 올라오는 매운맛에 고죠 연신 옆에 있는 물만 계속 마실듯 ㅋㅋㅋ ㅠㅠ 티는 못내고 ㅠㅠ 귀여워 ㅠㅠ

닝 떡볶이 먹고 있다가 앞에서 계속 물만 마시는 고죠에 슬쩍 고개들어서 얼굴 바라보니까 귀만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고죠 보고 입술 꾹 다물고 웃어라
사토루 저러는 거 처음 봐 하면서
"사토루 매워?"
"...아니?"
"그래~? 더 먹을래? 더 시킬까?"
"...."

[글쓴닝겐]

아ㅏ악 수정 좀 하고 올라가라고 ~!~!

[닝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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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눈치는 빨라도 너무나 빠른 우리 고죠 센세. 닝이 본인 놀리고 있다는 거 알고 선글라스 쓰고 있던 거 살짝 내려서 닝 째려보는데 닝은 그런 거 눈에 안들어옴 ㅋ

"사토루 ~ 귀가 엄청 빨개. 사진 찍어도 돼?"

닝 웃으면서 고죠가 메구미 사진 찍는 그 장면처럼 찰칵찰카가가라ㅏㅊ칼가각 찍어라. 고죠 빨개진 귀 콕콕 찌르기도 해보고.

다른 사람이였다면 고죠 몸에 손도 못 댔을건데 닝이기에 가만히 받아주고만 있는 고죠 센세... 어이없는 웃음 밖에 못 내겠지...

그러고 고죠 매운거 슬쩍 넘어가서 닝 먹는 모습만 바라볼거야. 먹다가 닝 입술에 묻은 소스도 닦아주고. (물론 휴지에 닦음. 맵자나여.)

"닝. 우리 집은 언제 가."
"...응?"
"한국 고전 교사들은 기숙사 안 쓴다며."
"...응."

닝 괜히 긴장해서 고죠 바라보는데 고죠 또 픽 웃으면서 장꾸 표정 지어줘라.

"뭐야 ~ 왜 긴장해, 닝.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나 그런 사람 아니야 ~

하고 집에가서 무슨 짓🔥해버리는 고죠 센세가 보고 싶었읍니다.

[닝겐5]

아악 저 불 궁금해 나 미쵸 센세 🔥

[닝겐2]

센세 모또........하앙

[닝겐8]

센세 제가 얘기했었나요...,,? 사랑한다고...

[닝겐9]

찾았다 맛집... 센세 더 주세요 아직 배고파요ㅠㅠㅠㅜㅠㅠㅜㅠ

[닝겐10]

허버허버..맛있어라...허버허버

[닝겐11]

그래 이거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