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예전에 나 좋다는 사람이랑 두번 연애 해봤는데 사귀지만 상대의 마음 표현이 부담스러워지고 상대가 사랑한다고 해도 나는 사랑한다는 말이 전혀 안나오드라 상대방 마음과 너무 달라서 사귀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 그래서 두달 사귀고 헤어지고 했는데 내가 이렇게 무미건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올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었는데 연락안오면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어쩌다 만날일 있으면 하루종일 뭐입을까 생각하고 만나고 헤어진 직후에 또 얼굴보고 싶고 말 없이 걷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 썸탈때는 좋아한다는 마음이 넘쳐서 자꾸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그 사람이 애덩표현하면 너무 설레고ㅜㅠ 결국 사귀지는 못했지만 나도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었어 좋아하던 남자애랑 잘안되서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저번주부터 연락하는 남자애가 생겼는데 딱 한번 만났는데 마음이 안가 그냥 동생같은 느낌ㅜ 계속 만나다보면 좋아질수 있을까 전연애때 결국 마음이 안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요번에도 그럴까봐 무서워 혹시 만나다보면 좋아질까 싶어서 연락도 못 끊고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