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화가 많거나 좀 성격 안좋은 사람들 이해 안가

단순히 외향적이고 내향적이고 이런건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화를 내는 이유나 그걸 대처하는 방법이 너무 감정적이면 왜저러나 싶어 목소리크다고 이기는게 아닌데 

본인이 먼저 시비거는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에효 

오늘도 기싸움 오지게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솔직하게 할말 하고(상대방 괜히 심기 안건드리고) 중간에 껴서 남 뒷담화 오지게 듣고 온 사람으로써 지친다 

 

인티도 제일 순한맛 커뮤여서 하는건데 ^^나 ㅠㅠ 거리면서 비꼬는거... 뭐하는건가 싶어

[익인1]

나도
그리고 욕할거면 차라리 욕하는게 낫지
비꼬는게 더 기분나쁨 근데 여기가 욕을 못하니까
그게좀 아쉬움 ㅠ

[글쓴이]

난 굳이 화내도 욕보단 잘잘못 따지고 사과할거 하고 그러는 편이라 인티에서 할말 다 해도 신고 안당하거든 그래도 차라리 이것때문에 화났다 라고 시원하게 욕하는게 더 낫더라

[익인1]

ㅇㅈ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욕하는게 훨씬 나아 ㄹㅇ 비꼬면 속 부글부글

[익인2]

아 진짜 그런거 너무 피곤해.. 그냥 각자 생각 다른거 인정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건가..

[글쓴이]

근데 난 회피도 싫어해서 ㅎ 피곤한 성격이긴 한데 너랑 나랑 다르니까 넘어가자도 아니고 싸우기 싫으니까 넘겨 이런 뉘앙스면 못넘겨

[익인3]

난 사실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이 부분은 가정교육의 문제가 많이 관여하는거니까 걍 좀 안타깝더라 그래도 친구가 되어줄 맘은 없음

[글쓴이]

우리엄마보면 타고난게 맞는거같아 엄마가 그러는거 보고 너무 싫어서 저렇게는 굴지 말아야지 했던게 크거든

[익인3]

진짜 천성이 무서워 아무리 잘 태어나고 싶어도 어떻게 찌그러지면 다시 피기 어려워 ㅜㅠㅠ

[글쓴이]

그렇지 뭐...개인적인 상처가 있어서 그러는 사람들은 이해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