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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l
이 글은 3년 전 (2020/11/27) 게시물이에요
외적인 부분만 생각했을 때, 얼만큼 좋아??? 

다시 전으로 돌아가면 맛있는 음식 포기하고 다시 뺄 만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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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 입을 수 있는 옷 자체가 많아져
3년 전
익인2
웅 조아 사람들이 날 대하는 것도 달라졌고 내가 날 바라보는것도 달라져써
3년 전
익인3
응응
3년 전
익인4
아니..나는 오히려 성공하고 강박 너무 심해져서 힘들어
3년 전
글쓴이
그런 심리적인거 제외하고 외적인 부분만 생각해도?
3년 전
익인4
응 20키로 넘게 뺐는데 내가 민망해서 옷 맘대로 못입어
3년 전
글쓴이
왜 민망해해!!ㅜ.ㅜ 나라면 자신감 뿜뿜돼서 막 입을 거 같은데!
3년 전
익인4
그전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3년 전
글쓴이
4에게
나도 자존감이 낮거든ㅜ 근데 이 원인이 99% 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살만 빼면 자존감 높아질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네ㅜ

3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오히려 뚱뚱했을때랑 말랐을때 사람들의 태도 차이에 더 화나..

3년 전
글쓴이
4에게
아ㅜㅜ 그럴 수도 있겠구나ㅜㅜ 나는 관심 받는 거 좋아해서 살 빼면사람들이 나한테 호의적인 태도로 다가오고 그런 거 너무 좋을 거 같거든!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ㅜ 내가 뭐라 못 하겠네ㅜ 괜히 무슨 말 했다가 내가 또 익인이한테 상처 줄 거 같다

3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아니야!! 뭐 이제는 그냥그래..

3년 전
익인5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뺐는데 얼굴엔 젖살 남아서 부조화 와서 다시 찌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3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익은 찐 게 더 예쁜 거 같아?
3년 전
익인6
난 지금도 평균이고 그 때도 안 빼도 됐었는데 디톡스 제품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로 딱 워너비 몸무게까지 뺐었거든 경험 있어서 글 눌러봤는데 군살까지 싹 빠지면 ㄹㅇ 거울볼때마다 행복해 앞 뒤 사이드 어느 각도로 봐도 운동하면서 관리하면 다 핏이 예쁨 입는 것도 입는 거지만 옷이야 뭐 가릴 부분은 가릴 수도 있는건데 그것보다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오버니삭스나 롱부츠 등등) 딱 원하는 핏으로 어울려서 좋았어

근데 다 해본 결과 맛있는 거 먹는 즐거움이 더 큼 ㅎㅡㅎ어릴 때는 먹고나서 자고 일어나면 배 쏙 들어가있고 저녁 거르면 몸 가볍고 그러는데 확실히 나이 들수록 그런 게 더뎌. 진짜 느껴져 같은 조건으로 생활해도 속도가 느려 그래서 관리 할 의지가 딱 있을 때 과하지 않게 건강한 몸으로 습관 들여 놓는 게 좋다고 생각해!!

3년 전
글쓴이
헤엑 나 운돈 진짜 너무 너무 귀찮아서 내일로 미루고 또 내일로 미루고 그렇게 나의 내일은 오지 않는 스타일이거든ㅜㅜ 익인이 말 보니까 굶기보다는 운동이 확실히 필요해보인다ㅜ...ㅜ 지금도 전보다는 덜 빠지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진짜 운동한다
3년 전
익인6
움직이는 거 진짜필요해ㅠㅠ 나 직업이 매장에서 살다시피하고 만성아토피있는 익이라 퇴근도늦고 열오르고 땀나면 바로근지러워서 격한운동 진짜진짜 꺼려하거든ㅠㅜㅜ 그래서 어차피 몸움직이는 일이라 활동량은 많은데 집에서라도 홈트꾸준히하고 식단도 최대한 안 과하게 먹구이써 각자 맞는 방법 찾아서 습관 들이는게 제일 오래 유지할수있다고봐 하다가 멈추는건 안하니만 못하니까!!! 화이팅하자🐥🐥!!
3년 전
글쓴이
맞아ㅜ 습관 들이는게 제일 어려워ㅜㅜ 나 최대가 작심7일이야ㅜㅜㅜㅜㅜ 고마워!!! 나도 익인이 말 계속 머릿속에 담아두고 미루지말고 조금씩이라도 해보도록 할게!ㅜㅜ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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