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걸까ㅠㅜ 나같은 사람 있어?

진짜 소리에 너무 예민해...진짜 같은 소리가 반복 되거나 내가 집중하고 임ㅅ을 때 뭔 소리 나면 갑자기 짜증 확나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힘 

갑자기 큰소리나도 그렇고 거슬리는 소리 있으면 잠잠해질때까지 기분 안 풀리고  

나 뭐 하고 있을 때 누가 말걸면 너무너무너무 짜증나...진짜 답답해 죽겠어.

[익인1]

타고난 성격이라서 ㅜㅅㅜ

[글쓴이]

그건 알ටㅏ..

[익인2]

혹시 삶이 너무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

[글쓴이]

힘든 건 그냥 다 힘들고...스트레스는 너무 잘 받아서 가끔은 진짜 진짜 아프게 죽고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ㅠㅜㅠ

[익인3]

그냥 네가 뭐에 집중하고 있을때 누가 방해하면 싫은거 아냐?

[글쓴이]

아니야ㅠㅜ 진짜 성격이 너무 예민 한 것 같아ㅠㅜ
조금이라도 기분 안 좋으면 모든게 거슬리고 특히 소리가 너무 와닿아
일상소리가..티비소리, 누가 말거는 소리, 발소리, 어디서 쿵쿵 거리는 소리, 시침소리 등등...

[익인3]

음 많이 예민하네
본인이 견디기 힘들정도면 병원 한번 가보는건 어때?

[익인4]

본인 스스로도 되게 힘들 것 같은데 좀 너그럽고 단순하게 넘기려 노력해봐야 할 것 같아... 가끔은 진짜 죽고 싶을만큼 스트레스 받는다면 한번쯤은 상담 받아보러 가봐 쓰니야 예민한 게 죄는 아니지 당연히 근데 많이 힘들잖아 스트레스 받고...ㅠㅠ

[글쓴이]

우울증 때문에 한창 다니다가 효과도 없고 요샌 또 안 그런 것 같아서 안 다니고 있는데...이런 걸로 간다고 효과를 볼까?ㅠㅜ 병원 신뢰 아주 바닥이야 지금...

[익인4]

병원을 함 옮겨보는 거 어때? 그리고 너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단단하게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위에 보니까 정말 사소한 거에도 신경쓰이는 것 같은데 상담 꼭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