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양이 진짜 좋아하는데 오늘 첨으로 약간 소름?돋았어

진짜 온 몸이 흰색인 길냥이를 봤는데 

손 탔는지 막 내 몸에 붙더라고 

근데 크기가 진짜 엄청 컸어..완전 성묘 크기 그자체?? 

첨으로 약간 징그럽고 소름돋았어 고양이보고 

원래 크기가 큰 고양이들이 그런건지 몸 자체가 햐애서 그런건지 모르겠음

[익인1]

혹시 고양이 말랐오?? 말랐으면 그럴 수도 있을듯

[글쓴이]

뜡냥인 아니였는데 앙상하다 마른것도 아니였 ㅜ

[익인1]

흠 고양이 크면 수컷인뎅 그 중에서 젤 큰 ㅇㅐ를 만났나....?

[익인2]

헉 고양이가 할퀴거ㅏㄴ 한것두 아닌뎅 크다고 징그럽고 소름돋다니ㅠ .. 그럴수도있나 ??

[글쓴이]

뭔가 얘는 잘하면 나를 해칠수도 있겠다 싶은 크기였어

[익인2]

혹시 삵 본 거 아니야..?

[글쓴이]

삵은 절대 아냨ㅋㅋㅋ! 흰색이라..

[익인2]

그래도 고양이들 예뻐해줭 흐

[익인3]

아 뭔지 알아..ㅠㅠ 나도 할머니네 집에서 키우는 뱅갈?고양이가 진짜 멀리서 보면 치타로 보일정도로 엄청 큰데 가까이 왔는데 너무 커서 순간 징그러워 보였음..ㅠㅠ 미안하다 고영아..

[익인4]

나도 그런적 있었음.. 잊혀지지가 않는다.....

[익인5]

성묘 크기면 정상 아냐...?

[글쓴이]

평소에 보던 성묘보다 좀 더 큰 느낌이였어

[익인6]

고양인 약간 대형견만큼 크면 무서울것같다..

[익인7]

아 근데 티비에서 봤었는데 지인짜 큰 고양이 보면 소름 돋긴하더라.... 걔는 먹을게 없어서 같은 고양이도 공격하긴했는데 좀 무서웠어

[익인8]

가끔 삵인가 싶을 때 있지 ...
아마 길거리에서 아무거나 주워먹어서 많이 부은거지 싶당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