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여우 호스트 1편 (댓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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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캐릭터 이름과 소재를 주면 썰을

[글쓴닝겐]

사실 12월까진 너무 무리였어...

[닝겐1]

헉

[닝겐1]

스나보다 후배인 닝 서러운 일이 있으면 학교 온실에서 울곤 하는데 거기서 낮잠 자고있던 스나한테 걸린 상황 괜찮나요?

[글쓴닝겐]

이 학교는 화사하고 커다란 정원이 있어.. 그곳은 우리 호스트부만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소지. 새학기 맞이는 귀찮기에 나 역시 어디로 돌아다니다가 스나 군이 먼저 꽃밭에서 자고있어.. 근데 어떤 1학년 여자애가 이곳으로 왔어.. "사람이 없네…" 무표정으로 주변을 보다가 정원의 안에서 울고있어.. 스나 군은 자고 있다가 우는 소리에 옆을 쳐다보더니 "말없이 온실로 들어가다가 우는 그 아이에게 말했어.. "조용히 울어…" 라며 호스트부에서 흔히 사용하던 혀로 눈물핥기를 1학년 아이에게 했지.. (저 바보.. (이마짚)) 그러자 1학년 아이가 무표정인 표정으로 "더럽게 뭐하는건가요……" 하자 스나 군은 "뭐야? 설렘을 안 느껴? 아… 1학년이네. 그럼 순수하게…… 왜 울고있어 여고생 씨?" 라고 했어. 그 아이는 스나 군이 이상한지 자리에서 일어나 황급히 눈물 닦더니 "실례했습니다! 변태였네요…" 하며 뛰어갔어.. 그러자 스나 군은 그 아이가 떨어뜨린 학생증을 줍더니 입맞추면서 "또 와, 여고생 씨…" 하며 휴대폰 케이스에 넣었지.. 참고로 스나 군이 휴대폰 케이스에 넣을 만큼 마음에 들었나봐..

[닝겐1]

둘이 로코 재질ㅋㅋㅋㅋ큐ㅠㅜㅠ귀엽고 설레요.. 관찰해주시는 시점 너무 귀여워요ㅠㅠ

[닝겐2]

오사무와의 첫만남!!

[글쓴닝겐]

핑크빛의 복숭아를 닮은 벚꽃이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어느 봄의 시점이야.. 봄은 [시작]과 [설렘]을 만들어주지만... 차분하게 걸어가다가 오사무 군과 아츠무 군을 봤어. "아~ 오늘같은 날엔 밖에서 가시나들이랑 야한놀이 하고싶은디~" "내도 하고싶다…" 그런데 내 옆으로 어떤 애가 딸기빵 먹으면서 걸어갈 때 오사무 군이 옆에있던 닝 양을 바라봤어. "에? 그 빵 억수로 맛있는디…" 그 말에 닝은 "먹을거야?" 라며 무표정으로 말할 때 오사무 군이 당연히 입을 벌렸어. 닝은 무표정으로 그냥 돌아가더니 "미안한네 내 아침밥이야." 라며 돌아갈 때 아츠무 군과 오사무 군이 "야야, 저 가시나 니랑 같은 반이제? 데리고 온나. 오늘 호스부는 밖에서 하는기다."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생각해본다니까 오사무 군이 "무표정인게 억수로…… 내 취향이다." 라며 멍하니 있는데.... 이거 뭔가 안 좋은 방향으로 간 기분인데?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센세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편이 보고 싶어지잖읍니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닝겐3]

스나와 아쿠아리움에서

[글쓴닝겐]

여우.
이나리 애들

[닝겐3]

선착순에 흥분해서 그만😔

[글쓴닝겐]

선착순 없어 나는 ㅋㅋ

[닝겐3]

😘❤

[글쓴닝겐]

이 학교에는 아쿠아리움이 매우 가까운 곳에 있어.. 그래서 마음놓고 신나게 구경할 수 있고 재밌는 이벤트도 볼 수 있지. 3학년 어떤 선배 그러니까 닝 선배가 아쿠아리움을 항상 찾아가는데 그 선배가 돌고래 보니까 스나 군이 옆에서 말해.. "늘 찾아오시는 아가씨 선배네요?" 라고 하자 닝 선배는 수줍은 미소로 "린린은 1학년 신입생 봐야하지 않아?" 하자 스나 군이 "저는 선배가 더 중요한데요?" 하며 스나 군만의 스킬인 상대가 도망 못가게 막는 카베동하는거야.. 스나 군의 행동에 닝 선배가 웃으며 "여기 사람들 많은데…" 하자 스나 군이 "그건 저희들이 무마하면 되니까요…" 하며 가벼운 프렌치 키스를 하고있지.. 키스가 끝난 후 스나 군은 닝 선배에게 "아, 예쁜 하늘색 속옷 입으셨네요. 근데 봄인데 핑크색 입으면 안되요? 그게 더 귀여운데…" 라며 스나 군만의 칭찬을 해.. 닝 선배는 여유롭게 웃지만.. 아 그런데 이거 호스트부 활동을 밖에서 행동하면 부장님이 아시면 어쩌지..?

[닝겐4]

키타랑 같은 학생회인데 호스트부가 궁금해서 처음 가보는 거요!ㅎ

[글쓴닝겐]

부장님에겐 같은 반인 학생회 부회장이자 다도회부 부장 닝 선배가 있어.. 그 선배는 엄청난 부잣집 아가씨인데 부장님과는 친한 친구이자 줄곧 같은 반인 사람이라고 했어.. "신스케~ 나 너희 호스트부 가고싶어!" 그 대답에 부장님이 흔쾌히 "어야, 온나." 라고 했대.. 부장님...(이마짚) 혹시 부회장님이 저희들이 너무 음탕하고 논다며 여기 폐부하시면 어쩌실려고 그러세요.. 라고 마음의 소리를 외쳤다. 그리고 문제의 발걸음에 모두들 "환영함다, 여우의 집에…!" 라며 인사를 하자 부회장님이 고고한 미소로 "후흐흐흐~ 듣던대로 재밌네~" 하고 웃으셨어.. 그러자 부장님이 부회장님 앞에서 "닝아. 여는 다정한 놈, 야한 놈, 바보같은 놈, 재밌는 놈, 열정적인 놈, 내처럼 무뚝뚝한 놈있는디… 니는 누가 상대해주꼬? 내? 아이면 렌?" 이라고 하자 부회장님이 웃으며 "신스케 군." 라고 웃으시자 부회장님이 "인쟈 1년 밖에 못보내는 재밌는 부활동을 니라도 온나. 언제든 환영한다." 라며 부회장님 손을 잡으셨어.... 부회장님이 손을 문지르면서 "너 이런 스킬 쓰는구나?" 라며 말하자 부장님이 "와? 넘어온나… 서민이 만지는 차디찬 손 만지니까 설레나?" 라며 히트를 날리셨는데..... 부회장님 뭔가 안 넘어오시네..?

[닝겐5]

츠무랑 체육대회!!

[글쓴닝겐]

이 학교에선 축제가 매번 계절마다 재밌는 일을 하곤 해.. 그나저나 봄인데 체육대회를 하는 이유? 그야 모르지.. 우리 호스트부의 어느 누군가 씨가 "부장님여! 봄에는 자는게 안된다카면 몸을 움직이는게 좋겠지예!? 그라믄 호스트부 체육대회 합시더!" 라며 대답한 놈이 있지... 그 대답한 놈이 누구냐고? 미야 아츠무 군이야. 난 원래 봄에는 잠만 자는데 이 녀석의 말에 하게되었어.. "공주야~ 같이 봄에하는 체육대회하니까 재밌겠제~" 그 대답에 공주야 씨는 "후~암… 싫어…" 라며 따분한 표정과 말투를 했지.. 졸린 표정으로 할거는 다하는거 보고 솔직히 "아츠무 군네 공주 씨는 졸린 표정으로 할 거 다하네?" 라는 대답을 했더니 뭔가 잘못 돌아가는 기분이 나오더라고.. "공주야! 막대과자 게임 해뿌자!" 라며 포키를 챙기더니 일부러 키스하는게 속이 보여.. 그 공주 씨는 졸려서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은데 닝 양.. 정신차려.. 아츠무 군이 너의 손을 깍지까지 끼며 키스하는데 반응을 하라고..

[닝겐5]

ㅋㅋㅋㅋㅋㅋㅋ츠무 귀여워ㅋㅋ 센세 감사해요💕💕💕

[닝겐6]

헉 오사무로 옥상에서 나른하게 낮잠 자다가 가려고 일어났는데 사무랑 마주치는 상황이요!

[글쓴닝겐]

따스한 햇살과 핑크빛 가득한 벚꽃 그리고 옥상의 조화는 상당히 좋아.. 오사무 군이나 아츠무 군 또는 아란 선배가 여기서 항상 자고있는데.... "오사무 군 일어나 호스트부 활동해야지…" 라고 했는데 오사무 군이 "내 난주가께. 지금은 쪼매만…" 하며 같이 내려가려는 찰나 어떤 여자애랑 부딫였어.. "아!" 그러자 오사무 군이 오른손은 그 아이 손잡고 왼손은 도시락통 잡더니 쳐다봤어.. "개안나? 아 미안타… 밥 엉망이면 맛없을거 아이가. 미안타…" 그러자 그 아이가 얼굴 붉히면서 "아니에요… 섞어도 맛있어요." 하며 들고 가려고 하자 오사무 군이 "지금 우리 호스트부 활동 하는디 니 온나. 같이 밥무러." 라며 그 아이 손 잡고 호스트부로 뛰어갔어.. 그리고 밥 먹을 때 그 아이 도시락 옆 포크를 쥐더니 "자 아앙~ 해라. 내 때문에 도시락 엉망이다 안카나." 라며 먹여주고.. 저 애.. 괜찮으려나.. 오사무 군이 밥 먹여주는건 흔한 일 아닌데...

[닝겐7]

걍

[글쓴닝겐]

걍?

[닝겐8]

아츠무한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주는 후배 닝

[글쓴닝겐]

우리 호스트부에선 크게 열리는 행사가 있어.. 그것은 [발렌타인 데이]로 모두가 좋아하는 이벤트 중 이벤트야.. 호스트부 문을 열면 모두들 달려와서 "선배~ 이거 받으세요~", "내가 만든거니까 받아 둬." 라는 등등 친구나 후배들이 많이들 건네줬지.. 그러자 어떤 수줍음이 많은 1학년 아이가 아츠무 군 앞으로 다가가 말해.. "저기…… 선배 이거 드세요! 제가 만들었어요!" 했지.. 아츠무 군은 수제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 아이가 준 초콜릿을 보더니 "공주야 여 온나, 니 이름이 뭐고?" 하길래 그 아이가 "닝이에요……" 했어. 아츠무 군은 누가봐도 사오던 초콜릿을 한입 물더니 그 아이 입으로 건네주면서 "자 이러믄 쌤쌤이제?" 하며 초콜릿 키스를 했어.. 그 아이는 얼굴 새빨개지는데 아츠무 군이 똑같은 초콜릿들 보고 "닝아 니 이거 무라~ 중복은 질색이다." 라며 상자체로 건네주는데 그 아이가 얼굴 엄청 빨개지면서 "감사합니다!! 흐어어어!!! 너무 기뻐요!!!" 라며 발만 동동 구르니까 아츠무 군이 "중복 줬는데 그리 기쁜거가? 니 억수로 신기하네… 뭐 됐고 초콜릿 고맙데이~" 하며 윙크하더니 초콜릿 챙겨서 집으로 갔는데.. 저 아이 너무 기쁜가봐.. 계속 멍하니 있고...

[닝겐8]

꺄~~~ 감사해요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