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때 뭐할지 방 어디 할지..빨리 정해야하는 상황이라 얘기 하려고 하는데 자꾸 답이 없는거야...둘만 만나는게 아니라 친구 커플도 같이 만나는거라 얼른 정하고 말해줘야 하는 상황이었어..그래서 내가 좀 급하게 물어보는데도 답장이 2시간 가까이 없길래 뭐하나 봤더니 페북중인거야...평소에 카톡하다가 페북하는건 뭐 그러려니 하고 괜찮았는데 방은 점점 없고 마음은 조급해져서 오늘은 나도모르게 짜증이 확 나는거... 그래서 페북은 하면서 카톡은 안보냐고.. 그냥 일상얘기 하는것도 아니고 오빠 의견 물어보고 싶어서 계속 질문 했는데 무시하냐고 좀 따졌는데..너무 쫌생이같아..??? 갑자기 후회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