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재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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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ㄹㅇ

[익인2]

멘탈+체력 싸움임 ㄹㅇ

[익인3]

입시결과 진짜 처참하더라...

[익인3]

최상위권반에서도 그냥 지거국 쓰는거 봣음

[익인4]

근데 입시결고ㅓ 어떻게알아?? 난 내결과바께모르는디...

[글쓴이]

우리학원은 홈페이지에 올려줬어

[글쓴이]

홍보차원에서

[익인5]

진짜 현실 ㄹㅇ 현역보다 못 가는 사람도 많고...

[익인6]

그정도 인가

[익인7]

난 강남 재종 다녔는데 애들 다 잘갔음...대부분 다 정시파라 그런가 어떤 상황에서도 멘탈 부여잡으려함

[글쓴이]

확실히 강남이라 그런가..우리학원이 대학 잘보내는 지점이었는데 결과가 내 상상과 너무 달라서 난 놀랐었음

[익인8]

왜일까..??ㅜㅜ모고랑 수능날이랑은 긴장감⍤⃝𓂭 확 달라서..?

[익인10]

긴장감도 긴장감인데 평소엔 시간부족+헷갈리는 거 있음 차분하게 잘 했다면 수능 땐 그런게 안 돼 그냥 한없이 초조해져서 맞출 것도 틀리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특히 탐구 시간 되면 집중력 딸려서 더 심해

[익인7]

ㅇㅇ..긴장감+압도되는 분위기 진짜 장난없음....

[익인9]

ㅇㅈ 진짜 수능은 까봐야 안다... 재종 담임들이 마지막에 현역이든 재수든 가장 잘나온 성적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더라...

[익인9]

나 상위권 반 애랑 같은 시간에 정시 상담 했었는데 막 이야기 하다가 옆으로 귀가 쏠리는데 나랑 같은 대학 추천 받고 그래서 좀 신기했음... 상위권이라고 다 인서울 10대 대학 가는거 아니구나 싶었음..

[익인11]

공감

[익인12]

나는 조금 놀랐던 게 기숙학원에서 재수했는데도 지방대 간 친구들이 많더라구?? 돈 많이 들었을텐데... 진짜 공부는 어디서 하든 걍 자기자신한테 달렸구나 느꼈엉

[익인13]

n수생이 수능 날 긴장하는 정도는 2의 n승이란 말도 있듯이 뭐...

[익인14]

맞아...더 현실을 말해주면 인가경 가도 잘가야 중견 회사 들어감...ㅋㅋ

[익인15]

맞아 ㅋㅋ 모의고사 잘나오는거 진짜 1도 의미없고...나는 나름 유명 재종학원 중위반이었는데 우리반에 명문대 딱 한명갔다 한 반에 거의 50명이었는데ㅋㅋㅋ n수는 진짜 호락호락하지 않음...절대...

[익인16]

맞아... 괜히 수미잡 거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