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고 현직 초등교사란말야 내가 남친을 많이 사귄것도 아니고 (2번) 오래 사겨본적도 없어 두번 다 내가 진짜 사랑해서 사귄게 아니라 고백했는데 거절을 못해서 사귄케이스란말야 그땐 어려서 그렇게라도 사겨보고싶었거든ㅠ 그 중에 한명한테 크게 데여서 사실 약간 ㄴㅎ(대체할 단어가 없다ㅠㅠㅠ)도 생기고 조금이라도 쎄하면 바로 철벽치고 맨날 돈없고 이런게 싫어서 이번엔 꼭 성격좋고 돈많은 남자랑 사귀고싶거든 근데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는거야 그냥 회사원이고 동갑이래 나는 정중히 거절했는데 왜그러냐는거야 진짜 꼬치꼬치 묻길래 솔직하게 말했어 그랬더니 친구가 완전 비웃으면서 교사가 별거라고 눈만 드럽게 높네 이러는거야... 나는 벙찌고 걔는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라하고 이대로 연 끊을것같다ㅠ 이상형도 맘대로 못정하냐 참내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