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서류 접수할때 우편으로 보내도 괜찮은데 걱정되서 직접 갔거든 우리지역이랑 2시간 거린데 혼자서 학교마치고 시외버스 터미널타고 갔음 근데 외고가 종점이어서 좀 오래걸렸거든 그래서 6시쯤에 학교 도착했는데 그기가 오르막길이라 끙끙대면서 30분동안 기어감 ^^... 기어가서 도착했는데 교무실에 쌤들이 다 놀래면서 혼자왔냐고 눈땡글해져서 내가 갖고온 지원서류 확인하실동안 나랑 얘기 막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쌤이 피자들고 등장하셔서 나한테 한조각 주셨는데 내가 거절하니까 장난식으로 안먹으면 안붙여줄거라해서 쌤들이랑 겸상하고 나중에 집갈때 피자주신쌤이 차태워주셔서 내리막길 순삭으로 내려옴 ^^.. 근데 종점에다가 조금 외진곳에 있어서 버스 드럽게 안와서 30분동안 버스기다리고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했는데 도착하기 일보직전에 우리지역 가는 버스 떠나버려서 1시간 기다려서 버스타고 집감 ^^... 집도착하니꺼 11시 세상 스펙타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