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스크 끼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6학년 때 친한 여자애들이랑 교환일기 썼는데 다른 애들이 뭘 썼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나는 마스크 존x 답답하다 이렇게 썼거든 (당시 신종플루) 어쩌다 담임이 그거 발견하고 쓴 애들 다 불러서 개뭐라고 했고 나한테는 “마스크 존x 답답하다며 그럼 벗어” 이랬어.. 그리고 교환일기 쓴 애들 싹 다 뒷자리로 옮겨 앉게 하고 수업 중에 눈도 안마주쳐주고 걍 투명인간 취급함 그렇게 몇 주 정도 지나니까 다시 원래대로 사람 취급해주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 왕따당했는지 모를 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