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애인 오래만났고 20대후반이라 슬슬 결혼얘기 나오다가 얼마전에 좀 진지하게 얘기해서.. 일단 나는 모은돈 5천정도 있고 더 모을 예정, 결혼할경우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조금은 도움주신대. 나중에 엄마아빠 은퇴하시고 할머니집으로 귀농하시면 지금 살고있는집 나 물려 주신다고 함. 아빠는 연금나오고 엄마는 노후준비 어느정도 해두셔서 내가 용돈정도만 가끔 드리고 많은 도움을 드릴 일은 크게없을것같아 즉, 당장 5천+a 10년안에 내집생길예정 부모님 부양x 애인은 얼마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비슷할듯한데, 애인네 아버님은 곧 퇴직 예정이시고 어머님은 주부셔서 따로 노후준비를 해놓으셨는지 모르겠어..대충 여태 얘기들었을 때 우리부모님 만큼은 아닌듯해. 근데 할아버지가 건물이 있으시대 애인이 독자의장남이라 할아버님이 애인한테 건물 물려줄 가능성이 있대 한번 가볍게 언급했었음 하지만 확실하지 않고, 건물의 규모도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 결혼할때 부모님이 큰 도움은 못주신다고 함 즉, 대략5천있고 부모부양할수도있긴하지만 건물이 생길수도 있음 하지만 확실x 더 자세하게 애인이랑 얘기해봐야겠지만, 일단 지금상황에서는 건물 받는거확실하지 않으면 결혼확신을 할 것 같은데 아직은 확신을 못하겠어ㅠㅠ 둥들은 어떻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