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는 나 어릴때부터 맨날 싸우고 이혼해서 가족사진 한장도 없고
알콜중독인 엄마는 초등학교때 나 키우면서 가정폭력 일삼았고
성격도 워낙 다혈질이고 남탓좋아하고 가스라이팅 잘해서 나랑 엄청 싸우거든
친구가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랑 보내고싶다는 말했을때
예전에 한번 봤던 그 친구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떠오르면서
살짝 화목한 가족에 대한 동경?? 그런게 생긴것같아
나는 왜 그런 가족들 아래서 태어나지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사정없는 집이 어딨겠냐만은... 그냥 좀 그랬어
오늘 엄마랑 싸우고 우울해져서 써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