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못된게 진짜 노답인 사람들 고쳐야 할 점들 안말해줌

어차피 말해주ㅜ봤자 승질만 낼거고

굳이 고쳐주기도 싫고

본인이 알아서 인생 말아먹게 냅두는 중인데

직장동기 아둥바둥하는거 보면 업보야 업보

[익인1]

직장 동기 어떤 게 노답이야??

[글쓴이]

말안하고 어디론가 사라짐.
일 뭐 시키면 한숨 푹푹 쉼. 연차 높은 사람있거나 말거나.
정확한 거 아닌데 정확한것처럼 확신에 차서 말하고 결국 그거 틀림. 그거 뒷정리? 다른 사람이 함.
지 고집이 센건지 뭔지 모르면 모른다해야하는데 말없이 지 주관대로 하다가 사고침. 그거 뒷정리 역시 다른 사람.
근데 지가 사고쳐도 미안하다는 말보다 별거없지? 잘 해결했지? 말부터 나오고 사고 뒷수습 해준사람한테 미안하다는 말안함ㅋㅋ
그러고 지 일 수습한 사람이 사고치면 사고도 아니야 그냥 해프닝정도인데 그런 상황 벌어지면 "멍청한 니은, 내가 해줬어~ 해결했어~~" 저러니 고맙지도 않음. 어차피 지 실수의 1000분의 1인데.
아 그리고 잘못한거 있으면 지 책임아님. 무조건 다른 사람 이름 부터 대면서 아 제가 한게 아니라 ㅇㅇ님이~

[익인1]

...?.. 와 햇노답인데..?...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돌i 보존 법칙이라지만 돌i를 넘어섰다. 저런 사람한테 잘못된 점 어캐 하나하나 알려줰ㅋㅋㅋㅋㅋ 알려줘도 노발대발할 상..^^
와우 저 사람 버텨내는 동료들이 대단하다..ㅋㅋㅋㅋ...

[글쓴이]

직장 상사는 알지 걔가 싫어하는 티 팍팍 내거든. 지 싫어하는 줄알고ㅋㅋㅋㅋ사실은 그런게 아닌데ㅋㅋㅋㅋㅋㅋ걔 웃긴게 은근 착한 사람들한테는 친한척 굴고 근데 그 사람들 나 대할때랑 내 동기대할때랑 대하는거 확연하게 차이 나서 애잔하고~
나한테 친한척 말걸면서 가르치듯이 대하는거 역해;ㅋㅋㅋㅋ
멍청한 니은은 직장상사한테 한거야ㅎㅎ 나한테는 아니구
초반에 저런 애인지 모르고 받아줬는데 감정 쓰레기통 마냥 온갖 직장상사욕 털어내더라고 그래서 카톡 읽씹중ㅎㅎㅎ

[익인1]

와..몇 살이야??..ㅋㅋㅋ.ㅋ.ㅋ.ㅋㅋ 넘 충격이다... 나 사회생활 넘 못하나 자괴감 들고 잇엇는데 급 위안 받고 자신감 생겨부리네..^^;

[글쓴이]

무려 내년에 서른되는 사회초년생ㅎㅎㅎㅎ 아줌니...왜 취직 못됐는지 알것같아요... 그리고 지금 남친이 결혼미루려는 것도 알겠구여...ㅎㅎㅎㅎ....

[익인1]

omg.. 29면 그래도 사회생활 해본 나이 아닌가.. 대인관계 해본...
근데 난 그런 사람들 남친 있는 것도 넘 신기하더라... 대체 왜..?...끼리끼린가

[글쓴이]

끼리끼리거나 멍청하거나...여자보는 눈없는 거겠지ㅌㅋㅋㅋㅋㅋ여자 나이 서름 넘어가니 결혼 생각은 있는데ㅜ 동기한테 들은 바로 남자쪽 말하는거 들으면 아 얘랑 결혼 생각 없어 보인다 이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두루뭉실하게 공무원 준비하다가 진로 바꿔서 여기 입사했다고 들었는데 거기 가서도 잘했을리 없어 네버..

[익인1]

멍청한 니은도 충격이다...ㅋㅋㅋㅋ 직장에서 어케 저러지

[익인2]

마쟈
어차피 말안해도 딴데가서 혼나게 돼있음

[글쓴이]

뒤에서 말 오지게 나오고 있는데 그 모든데 그냥 그 사람들 성격 이상한거고 본인이 나이가 많은 것도 있고 그래서 본인을 싫어한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정답이 아닌데ㅋㅋㅋㅋ

[익인3]

나는 내가 나이는 어린데 연차가 더 높아서 나보다 나이 많은 후배가 하는거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줬더니 찐으로 선임으로 생각안하길래 얼마전에 눌러줬어

[글쓴이]

난 직장 동기고 입사는 얘가 더 빠른데
난 다른 곳에서 일하다 온거라 경력은 몇개월 더 많을듯
남탓만 오지게 하길래 그 뒷정리 하던 나는 결국 미안해하라고 연락했지.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
익인이는 어떻게 눌러주ㅜㅆ어??

[익인3]

며칠전에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내가 참다 참다가 후배들 있는 자리에서 뭐라고 했거든 담당자가 너무 신경 안쓰는거 아니냐고 하루 남았는데 이거 이거 이거 안되어있었던건 아냐고 했고 후배 둘은 바로 잘못인정했는데 한명이 그자리에서 잘잘못을 따지고 나중엔 자기도 챙기고 신경쓰고 있었는데 왜 한번도 물어봄 없이 대뜸 화내냐고 서운하다고 하길래
지금 누가 누구한테 물어보냐고 내가 선임이라고 정신차리라고
당장 내일꺼인데 내가 지금 ㅇㅇ님한테 그거 물어보고 앉아있어야 하냐고
보고체계가 왜 그러냐고 ㅇㅇ님 사원이고 제가 대리라고 여기 회사라고 했엉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속시원하다ㅋㅋㅋㅋㅋㅋ동기라 그짓못하는게 아쉽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테 2번되서 우리 부서로 온건데 이쯤되면 걔가 문제가 확실...ㅇㅇ

[익인3]

나 전 부서에 동기 3명이랑 일할때 동기랑 엄청 싸웠는데 ㅋㅋㅋㅋㅋ 지금은 베프됨..ㅋㅋ

[글쓴이]

일로 엮이면 그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로 안엮어도 그런 사람은 안만나고 싶다ㅋㅋㅋㅋ

[익인4]

나는 귀찮진 않아 오히려 기회만 되면 2박 3일 날 잡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냥 인생 망치게 일부러 냅둠

[글쓴이]

나도 알아서 자발적으로 회사 나가도록 하나도 받아주지 않지. 꿀팁같은 것들도ㅋㅋ
나이많은 애라 아마 나이어린 니은이 가르친다고 들어먹지도 않을겨 장담한다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는 내가 내 성격 더럽고 속 좁아서 그런거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말해줘봤자 못알아먹는 인간이 다반사고.. ㅋㅋㅋ

[글쓴이]

성격 나도 더러운데 입만 아파서 저런 애들은 걍 어디까지 가나 내비두고 나한테 불이익 오면 그땐 물어야지.

[익인5]

살다보니까 그냥 놔두는게 낫지않아? 주변에서 그 사람 그런거 알고나면 알아서들 다 피하던데ㅎㅎ 내가 오지랖 부리기엔 입아프고 감정만 소모되는 것 같더라고 사실 나 대학동기 한 명하고 같이 다녔다가 너무 정 또로져서 확 멀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어땠을진 몰라도 이제 시간 좀 지나니까 내 주변 애들이 걔 어떤 앤지 알더라고 그 때는 시끄럽게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있었는데 나중에서라도 알 사람은 다 알더라 성격 이상하면 확실히 티남

[익인5]

아니 쓰니 댓글 읽어봤는데 me친거아니니

[글쓴이]

주변에서 알아서 피하는중인데 어쩔수없이 부딪힐수밖에없네ㅜ 피하면 또 직장내왕따 어쩌구니까...
아쉬운게 우리부서에 걔랑 나랑 딱 단둘이 신입이라 부서 사람들이 걔한테 이렇게 하지말라고 전해달라고 애원중...그거 전달하면 또 누가 그랬어 욕하면서 그니은이 그래?범인 찾기 중ㅎㅎㅎㅎㅎㅎ

[익인5]

직장생활 많이 힘들겠다ㅜㅜ,,, 읽기만 해도 괴로워,,,, 최대한 안 부딪히게끔 지내다가 제대로 건드리면 성질 부리는 수 밖에 없겠다 아휴 정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네

[글쓴이]

언제 한번은 직장 동기+@ 그날 부서에 있던 사람들끼리만 (공식적 회식아님) 술먹었는데 그지리서 "ㅇㅇ이랑 저 대하는게 너무 차이난다. 저도 잘 챙겨주세요~" 그거 듣고 개짜증나더라. 머리채 잡을 뻔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와 진짜 제발,,, 마음 속으로 뚜까 패고 어퍼컷 날렸다 진짜ㅜ

[글쓴이]

웃긴게 그자리에 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 술머시러간 그날 부서 선배가 알려줌ㅋㅋㅋㅋ진짜 멍청해..나보면서 열등감으로 찌들오있는거 너무 보여ㅋㅋㅋㅋㅋㅋ

맨날 너는 멘탈이 좋다 어쩌구저쩌구 응~ 너같이 행동안하니까 돌아오는대로 받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