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같이 택시운전사보고 우리 부보님이 광주 사람이라 죽을뻔했다는것도 알면서 그걸 어떻게 살 수 있지.. 나 너무 충격 먹었나봐 바쁘다고 먼저 간다고 하고 나왔는데 믿었던 친구가 그러니까 눈물 줄줄놔와 진짜 배신감 너무 심하다 전ㄷㅜ화ㄴ 회고록 +지금 전화하고 왔는데 내가 평소에 그런 이야기 하니까 들어줬던거지 자기는 전두환 잘못한거 없어보인데 솔직히 재판 받는것도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고 자기까지 억울하데.. 그대로 전화 끊어버렸어 +나한테 오바한다고 그러는 익들 충분히 이해하는데 우리 엄마아빠가 직접적으로 겪은 일들을 듣고 살면 나처럼 예민해질 수 밖에 없을꺼야 자기 부모님을 죽일뻔하고 우리 삼촌을 죽인 사람의 책을 친구가 읽고 있다고 생각해봐.. 나처럼 되지.. 딱히 정치적 성향을 친구한테 강요할 생각도 없고 너희들한테 강요할 생각도 없는데 내 포인트는 그거야 내가 그렇게까지 말하고 힘들어했는데 전두환은 정치적 성향 문제가 아니라 범죄자고 그 책을 가지고 있다는게 진짜든 아니든 충격적이었다. 누가 책가지고 있는게 나쁘대 그냥 내 입장에서 충격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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