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게토랑 고죠 사이에 낀 닝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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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물론 그렇다고 포기할 위인은 아니었겠고, 고죠가 은근 닝한테 플러팅치고 그게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가니까 게토도 씁쓸한 마음이 들었겠지 그래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을거야...그리고 내가 제일 보고싶었던건 넹글돈 고죠가 그럼 자기를 사랑할 때까지 자기네 집 저택에 가둬두는거....

[닝겐1]

핫쒸 맛있다 오늘은 이거다...

[닝겐1]

센세 저 또 읽으러 왔엉용유ㅠ융ㅇㅇ 뒤에 해제되면 헐레벌떡 뛰어올거양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그렇게 고죠만 애태우고 닝은 게토에 대한 마음을 식히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계속 지나니까 답답하고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고죠가 거하게 터지는 날이 있었을 것
임무 끝내고 돌아오니까 자기가 은근슬쩍 고백한 마음에는 은은하게 웃어주기만 하던 닝이 게토랑 소소한 이야기를 할때도 환하게 웃는거 보고 넹글 돌았으면 좋겠다 눈에 뵈는게 없고 이제는 닝이자기를 가지고 노는 거라고 자기합리화 비슷한걸 시켜버리는거. 살짝씩 삐뚤어지는거지 이제

[글쓴닝겐]

그렇게 삐뚤어지다가 닝이 점차 그 비틀린 애정을 알고 겁먹었지만 이미 늦은거 보고싶다
고죠가 임무 끝내고 돌아왔을 때 본 광경은 그냥 게토랑 얘기하는 닝인데 자기가 장난으로 치는 플러팅에 은근 슬쩍 섞어놓는 사랑의 말들에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면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던 닝이랑은 다르게 게토랑 얘기할때는 활짝 웃는게 보여서 진짜 넹글 도는게 보고싶다 반은 억울하고 반은 슬픈 마음에 다음날 닝은 낯선 장소에서 특급 주술사의 봉인에 걸린 상태로 일어날 거임 물론 거기는 고죠가가 소유한 저택 중 하나

[닝겐1]

ㅇ<-< 센세가 날 기절시켰어..

[닝겐2]

하앙~!!! 이거지 이거야~!!

[닝겐3]

하아아아아앙... 오늘 밤은 이거다... 센세 대박이야 진짜....

[닝겐4]

미미미쳤다 사랑해ㅜㅜㅜ 게토랑 닝 서로 엇갈리는것도 찌통이고 고죠 넹글 돌아서 봉인하는것도 넘 좋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