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오십인생 첫 김장입니다...

수육...수육 수혈해주세요.....너무 힘들어요... 

 

[익인1]

보쌈이랑 족발시켜서 흡입하고싶다

[글쓴이]

빤낭하고 수육 먹을거야 지금 삶는 중 히히...

[익인2]

오머 멋지당! 보쌈 사 갈게! 기다료~~

[글쓴이]

언넝와 춥다... 김장 진짜 두 번은 못할 거 같아 넘 힘들어

[익인3]

와 때깔 곱다 양념 제대로네 나 지금 수육 가지고 갈게!!!

[글쓴이]

수육에 김치 탁 싸서 한입에 먹고 막걸리로 입가심하면 이게 인생인거예요.

[익인4]

주소불러들테니깐 배달해줘ㅜ

[글쓴이]

일단 여기는 지구야

[익인3]

ㄲㅋㄲㅋㄱㅋㄱㅋㅋㅋ대답봨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

[익인4]

내주소불러즐께..배달제발

[익인5]

헉 혼자 한 거야??

[글쓴이]

저거는 내가 한 것만 담은거고 김장은 엄마랑 둘이 하는 중!!

[익인5]

아이고 고생했네 ㅠㅠ 얼른 수육먹자!!

[익인7]

나도 저번주에 24년인생중 첫김장해서 힘들었는데 쓰니 화이팅!! 그래도 김장하고나면 뿌듯하더라고...

[글쓴이]

마자마자 지금 넘 뿌듯해 수육 먹고있는데 환상이야

[익인7]

마자 막담근 겉절이랑 수육같이 먹으면 환상이지ㅠ 쓰니 수고했엉♥

[익인8]

우와 김치 대박 맛있어보여 엄마김치는 너무 맛없음... 비법 전수좀 해줘ㅜㅜ

[글쓴이]

속은 엄마랑 할머니가 만든거라 나도 잘 모르는데 젓갈을 많이 안 넣는 거만 알고있어 ㅜㅠ

[익인9]

지역 경상도야?

[글쓴이]

헉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