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짝사랑 하면 티 안내고 속으로 좋아하다가 끝내거든?
근데 지금 내 짝남이
키도 크고 잘생겼고
예의도 있고 옷도 잘 입고 자기관리도 철저해
누나 있어서 그런가... 여자를 되게 잘 아는 느낌
욕도 절대 안 하고 맞춤법도 잘 지키고 말투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말투야
아직 조금밖에 안 살았긴 하지만 정말 10년이 지나도 이렇게 내 스타일인사람 없다!
이런 느낌이 오는데 좀만 용기내서 들이대볼까...? 애인은 없대
짝녀나 썸녀가 있는지는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