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 공시생일 땐 당연히 주변에서도 많이 하고 부모님도 공무원을 바라셔서 그냥 자연스럽게 공시판에 뛰어들었고 하다보니 공무원이 아니라 그냥 합격 자체가 꿈이 되어버려서 미친듯이 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너무 현타와.. 하는 일에 비해 박봉인데 다들 공무원이면 무조건 꿀빤다고 생각하고 워라벨 생각하고 세금 드립 쳐가면서 인격모독 엄청 당하는데 공무원은 친절이 생명이라 쌍욕에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함 혼자 삭이거나 못참겠으면 가끔 나가서 울고 들어오거나... 그냥 요즘 부쩍 내가 뭐 때문에 이 일을 하려고 그 고생을 했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