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가 계속 거슬리게 행동하는데

친구 엄마가 우리엄마랑 친한데 우리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단말이야 

근데 친구엄마가 계속 엄마한테 자기 남편이 해준것들 사진보내면서 자랑하나봐 

자랑하고싶은건 알겠는데 우리엄마한텐 그러면 안된다고생각하는데 

가뜩이나 엄마도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는데 또 어른들 일에 끼어들면 안되니까 

답답하고 짜증나고 엄마도 끊어내지 못하니까 속상하고 ㅠㅠ 

또 그사람 딴에 안좋은 감정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친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어렵다 진짜 ㅠㅠ

[익인1]

나라면 친구한테 조심스럽게 말할듯 ㅠ 너무하시다

[글쓴이]

친구어머니 오늘 생신이신데 생신 축하드린다고 연락드렸다가 나까지 남편분이랑 찍은사진 보내주시고 ㅎㅎ.. 참 나도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

[익인1]

나는 울엄마 혼자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있는 꼴 못 봐 ㅠㅠㅠㅠㅠㅠㅠ 친구랑 집안끼리 쌈 나더라도 말할래 나라면...

[익인2]

그냥 놔두는게 답이긴 함.. 엄마한테 끊어내도록 계속 설득하거나 용기를 주는것도 갠찮구.... 엄마는 성인이고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시니까..

[익인3]

친구한테 말하면 친구가 그걸 친구엄마한테 말하고 친구엄마가 또 쓰니엄마한테 말하게되면 어른들 싸움나는건 한순간일듯ㅠㅠ 그래도 나라면 연 끊을 각오로 친구한테 말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