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올렸는데 친구가 염색하더니 머리 빗자루 같다고 함..

예쁘다 반응까진 안 바라는데 뭔가 조금 속상하다..

[익인1]

누가 그런 거 말해달랬남... 알아도 쓰니가 제일 잘 아는 거 아냐?

[익인1]

말을 안 하느니만 못해...

[글쓴이]

사실 원래 염색하기도 전에도 머리 부스스해서 좀 신경쓰였는데 막상 친구가 이렇게 말하니 좀 슬ㅍㅡ다ㅠ

[익인1]

쓰니 넘 신경쓰지마ㅠㅠ 너만 만족하면 됐어!!!!!!!

[글쓴이]

ㅠㅠㅠ그럴려고 그냥 친구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애가 좀 눈치가 없는 편에 가까운 거라 흘릴려고..

[익인1]

글쓴이에게
그래... 이번이 한두 번도 아닐 것 같은데... 쓰니가 신경 안 쓰는게 최고야...

[익인2]

그걸 굳이 말했어야 했나..

[글쓴이]

그러니까.. 나도 가뜩이나 좀 부스스한 거 신경쓰이는데 친한 친구가 이러니까ㅠㅠ 근데 악의 갖고 말하는건 아니라서 뭐라고도 못하겠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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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악의는 없고 그냥 자기 느낀 거 그대로 말한 것 같아서 화내기도 뭐하다...

[익인4]

이걸로 니 인생 쓸어버려도 되냐 라고 해주고싶네 어휴

[글쓴이]

ㅋㅋㅋㅋㅋ진짜 그렇게 말하고 싶긴 한데 요즘 친구도 반수 생각하고 좀 힘들어해서 그렇게 말했다간 싸울 것 같아서 그냥 뭐 앞으로 관리 잘해야지라고 말하고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