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7이고 상대 30인데 같은 직장언니에게 소개받았어! 근데 알고보니 같은 고등학교 였어서 관련된 얘기하는데 우리 학교에 되게 무섭고 별로였던 학생부 선생님 있었거든 그 쌤 이름이 이몽몽이라면 아 그럼 몽몽이도 알겠네? 이러는거야 내가 몽몽선생님, 몽몽쌤 이런식으로 계속 불러도 자꾸 하 그때 몽몽이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렇게 자꾸 말하는데 뭔가 별로였어.. 근데 저 선생님이 진짜 자기가 싫어하면 눈에 보이게 차별대우 하긴 했거든 나도 난데없이 지나가다 파일로 머리 맞기도 했었고 (;) 그냥 호랑이쌤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긴 했어 근데 나이 서른먹고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쫌..! 고딩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내가 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