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항상 아 이거에 대해 친구들한테 물어보고싶다 그런 생각 맨날 하고 조금이라도 혼자 샤워하거나 입 다물고 있으면 또 대화 주제 생각나서 샤워실 문 열고 나오자마자 엄마는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질문함 근데 나는 우리 가족이 다 잘 받아주고 내 친구들하고도 대화 끊이지 않으니까 내가 정상적인 수준인 줄 알았거든??? 근데 어느날 내가 인티에서 글만 썼다 하면 10줄 가까이 적어야 뭔다 기승전결이 딱 맞는 글을 쓴 것 같고 댓글도 족히 7줄은 적어야 오해 없이 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고 느끼는 걸 보고 아 나 말이 많구나 를 느꼈어 앗 지금도 말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