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고 돌아가셔서 얼굴 한번 본적없는 아빠, 마법학교 왔더니 완전 레전드 학생이었음 퀴디치 주장에 반장도하고 교수님이 아빠 칭찬도 함 내 상상속의 아빠는 완전 영웅처럼 만들어짐 어느정도냐면 죽을 위기에 빠졌을때 얼핏 보였던 날 구해준 사람을 죽은 아빠라고 생각할 정도임 근데 알고보니 아빠가 학생때 같은학년의 학생을 심하게 괴롭혔음 그 학생이 엄마를 좋아해서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면서 모욕주고 학생들 앞에서 거꾸로 매달아서 속옷도 보이게 만듬 너희였으면 이런 아빠과거 보고 어땠을것 같아? 난 충격먹어서 아빠 부정하고 엄마만 그리워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