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증이 있어서 평소에 잘 지내다가 가끔 죽고 싶다...힘들다 등의 부정적인 말을 했는데 엄마도 지겹다고 나한테 뭐라 하고 그런 생각할 바에야 열심히 살라고 하는데 ㅋㅋ 내가 정답을 모르겠어? 아는데 그게 안되니까 마음이 아프고 우울증이 오지 원래는 싸우면 좀 있다 화해하고 평소처럼 잘 지내는데 한달 전에 싸운 이후에는 지금까지 서로 대화한게 20분도 안된다 집도 좁아서 맨날 마주치고 동생이랑은 잘 지내는 엄마 보는데 너무 밉다 나도 이렇게 살기 싫은데 엄마까지 내가 지겨우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엄마가 나 낳았잖아 근데 자식을 이렇게 내버려두고 눈도 안마주치고 날 쳐다보더라도 아무 감정 없는 엄마 눈동자를 보는데 너무 무서워 그냥 죽고 싶어 진짜 세상에 기댈 사람 없고 친구한테도 말 못하고 그냥 지금처럼 침대에 누워서 소리죽이고 우는 것 밖에 없네 날 왜 낳았어 이 불행한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