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취직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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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웅.. 요즘 우리 대화가 간호사가 힘들다 라는 주제뿐이야..ㅋㅋㅋㅋ 주제를 바꿔도 다시 원점으로.. 고마워!!

[익인2]

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다 각자 알아서 자기 할일만 잘하면 되지 ㅋㅋㅋ큐ㅠ 너도 내가 하는 일 잘 모르자나?! 할듯

[글쓴이]

ㅋㅋㅋㅋ 그러면 화낼 듯.. 아무래도 내가 그 친구를 더 아끼고 좋아하나봐 ㅋㅋㅋ ㅠㅠ 약간 부둥부둥하게 되는 면이 있거든ㅋㅋㅋㅋ 여튼 고마워ㅜㅡㅜ!

[익인3]

으... 너무 옆에 두기 싫은 부류... 자연스럽게 연락도 안하고 멀어지게 되더라

[글쓴이]

나도 점점 멀어지고 싶다는 기분이 들긴 해.. 특히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을 땐 더더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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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ㅠ 근데 친구가 직구로 말해야 아는? 그런 성격인데 나는 약간 모든걸 돌려말하는 성격이거든.. 몇번 귀띔 비슷하게 했는데 전혀 못알아듣더라구 아무래도 내 대화법을 바꿔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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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말할 타이밍을 못 찾았는데 이번주말에 만날 때 말해볼게ㅜㅜ 고마워!!

[익인5]

쓰니 착하다...화이팅!!

[글쓴이]

고맙다ㅠㅠㅠㅠ!! 이번에 한번 얘기해볼게

[익인6]

근데 원래 새 직장 시작하고 어느정도 돈도 벌기 시작하면 자부심도 뿜뿜하고 뽕(?)이 차오를때라...그러다 시간지나면 깨달아서 갑자기 부끄러워지고 이불킥 하고ㅋㅋㅋ 한번 불러다가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어때? 본인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을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는 사이 좋았고 괜찮았던 친구였다면 한번정도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긴해

[글쓴이]

ㅋㅋㅋㅋㅋ맞아 자부심 뿜뿜 ㅋㅋㅋㅋ그치 언젠가 이불킥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이번주말에 만나는데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좋게좋게 얘기해봐야겠다. 고마워!

[익인7]

나도 간호익인데 걍 친구가 이상한거임직구로 말하고 안통하면 그냥 손절

[글쓴이]

그려..? ㅠㅠ 알긋다 이번에 직구로 던져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