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백수 하고싶은것도 의지도 너무 부족한데 어찌살아가야할까?...

빠른이라 다행이란 생각 요즘 너무 많이들정도야 

 

전문대 졸업하고 제빵일 1년반남짓하다가 

 

최저도 안되는 월급에 대우가 너무 안좋아서 그만두고 나온지 반년째야 

 

저번달까진 시청에서 코로나때문에 뽑은 알바라도 했는데 

 

계속이거 해서 될것도 아니고 진짜 하고픈건 없고 

 

다시 학교나 갈까해서 무작정 대학원서는 넣었는데 

 

꿈도 하고싶은것도 없는 이상황에 가서 등록금만 낭비할거같고 

 

하루빨리 그냥 제대로된 직장에서 돈벌고싶단 생각뿐이야

[익인1]

그럼 원하는 기업이나 취직하고싶은걸 물색해봐야지 지금 아무거나 해야될것만 같은 마음으로 여기저기 취직자리알아보고 학교가면 나이만먹고 더 답답할듯

[글쓴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
지금 내 학력으로 빵일뿐이 할줄아는게 없는데 더이상 이걸하긴싫고.. 너무막막해 나도내가 답답해서 미칠거같어

[익인1]

뭔가 돈을번다거나 공부를해야한다거나 해야하는의무를 생각하지말고 아무것도 없는 초딩이다 생각하고 진짜 좋아하고 뭐 취직해보고 싶은 직장 직업 이런걸 생각을 해봐

[익인2]

난 26살인데 비슷하다..그나마 오고 싶었던 전문대 보건 오긴 했는데 갈수록 어렵고 힘들고 이제 국시생인데 뭐 의지도 없고 걍 백수로 살고 싶고..ㅋㅋㅋㅋ

[글쓴이]

적성에는 잘맞는거같어? 그래도 길을 찾았단게 너무 대단하다 생각해!...

[익인2]

ㄴㄴ 걍 도피식이였어ㅎㅎㅎㅎㅎ적성..1학년 때는 나쁘지 않다 생각했지만 지금 병원실습하는거 코로나 때문에 교내에서 하는데도 자퇴하고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가 있기도 하고 졸업까지 1년 남았는데 자퇴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걍 꾸역꾸역 버티는 중..ㅠㅠㅠ

[익인2]

나랑 같이 공무원이나 준비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