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지원해서 붙었단말이야 근데 이미 알바시간이랑 뭐하는지 알려드렸는데 그 땐 별 반응 없으셨거든 시큰둥하셨어 근ㄷ 방금 붙었다고 말하니까 막 너무 늦게까지하는 거 아니냐 (그래봤자 9시에 끝나) 할 수 있는거냐 힘든 거 아니냐 계속 질문폭탄하고 저번에도 카페알바 구했는데 엄청 아니꼬와하시는거야 그걸 할 수 있겠냐고 들어보면 걱정을 빙자한 잔소리라고 해야하나 내가 계속 괜찮아요 괜찮아요 하는데 계속 그러셔 아니 그러면서 용돈을 주시는 것도 아니고 나보고 뭐 어쩌라는건지 돈이 필요하니까 알바를 하는 거 아니야 대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애써 일 구했더니 부정적으로 계속 반응하니까 내가 뭘 어떻게 하길 바라는건지 진짜 이해 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