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죄책감 없어 재질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중 1 때는 걔가 내가 띠꺼웠는지 선동해서 왕따시킴 그냥 반애들한테 나 이미지 안 좋아져서 급식실도 못 가고 점심때마다 도서관 가서 울고 그랬음 근데 걔가 사서한테 나 뒷담해서 (내가 도서부 부장인데 ㅋㅋㅋㅋㅋ) 사서가 우리 부모님한테 전화도 함 ㅋㅋ.. 나 성격 이상하다고^^ 그때 상처받았고 한 학기동안 점심 굶음 그냥 매일 1일 1식했어 걔 그리고 담임쌤 앞에서 나 맘에 안 드는 이유 나열하면서 ~~하니까 김쓰니랑 못 다니겠어요! 라고 담임한테 통보함 ㅋㅋㅋㅋ 이유는 몰라.. 보통 샘한테 그런 거 이야기할 땐 화해하는 거 도와달라고 하는 거 아닌가 ㅋㅎㅋㅎ 그냥 내가 맘에 안 드는 이유를 담임한테 말함.. 근데 그때 그 애들 걔 빼고 다 나한테 사과함 나도 이유는 있았을 거라 생각해서 다 받아줬고 한명이랑은 지금도 동네친구야 근데 고1때 같은 반 된 거야 그 선동한 애랑 그래도 아는 애니까 어찌저찌 모르는 사람 천지인 고등학교에서 같이 다니게된거 ㅋㅋ 내가 잘 지내보려고 “그런 일 있었지만 잘 지내보자~“하고 페메했는데 안 읽기에 물어보니까 (사이가 좋아진후였음) 공부땜에 페메 지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뒤에선 일부러 안 보고 있다고 고~ 여튼 많ㅇㅏ 내가 여친 있는 동생을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려고한다느니 말도안되는 소문 내고 다녀서 우리 엄마 귀까지 들어감ㅋㅋㅋㅋㅋ 정 뚝 떨어져서 내가 같이 다니던 다른 애들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그냥 나 혼자 다니겠다고 선언했는데 걔들이 자기들도 이러이러한 이유로 별로였다고 이야기하면서 자기들도 같이 다니기 싫다해서 결국 걔 혼자 다니게 된거.. 솔직히 미안한 마음이 0인 건 아닌데 어쨌든 걔는 어딜 가나 욕먹는 포지션 되버리고 (내 일 아니더라도 계속 문과치기 등등 욕먹을 짓 많이해서) 나는 친구들 되게 많아져서 그냥 꼴좋다 싶음 .. 새벽에 익명이라 못된소리 조금 늘어놔봤어 글이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