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어머님이 한글을 모르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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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도 문맹이 있는지 첨알았어.. 충격받음

[익인286]

놀랄 수 있는데 쓰니가 뭐 어머니 까내린 것도 아니고 진짜 개웃기다 반응..ㅋㅋㅋ

[익인286]

누가 보면 자기 엄마 욕한줄ㅋㅋ 아 잣대는 본인 손가락에다 들이미시라고요~ 사람 한 명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본인들이나 돌아보시길

[익인288]

놀랄 수 있지 서로 환경이 다른거니깐 이게 이렇게 플이 늘어날만한 글인가...?

[익인289]

충격일 수는 있는데 혼자만 생각하는게 좋았을법한...

[익인290]

놀랄 수도 있고 익명 커뮤에 티 안 내고 조용히 글쓸 수도 있다고 생각함... 감정이란게 원래 혼자 꽁꽁 싸매고만 있으면 병나는거고 남들 상황이나 의견 궁금할 수도 있는거고ㅠㅠ 주변사람들한테 얘기 안 하면 됐지 이런거에까지 도덕적 잣대 들이미는건 너무 빡빡함

[익인292]

남의 부모님이 문맹이니 충격받았다느니 커뮤니티에 글 쓴 것 자체가 좀 무례해보여...

[익인293]

아니 익명 사이트에 말하는게 뭐 그렇게 큰일날 일임? 맨날 뭐만 하면 뒷담 뒷담 거리는데 인티에 올라오는 글중에 남 얘기인 글이 몇갠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에 이 이성방만 해도 남 얘기 할수 밖에 없는 방 아님? 왜이렇게 글 쓰는 거 하나하나에 뭐라 하냐

[익인295]

ㄱㄴㄲ

[익인296]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익인326]

44

[익인294]

충격인건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커뮤에 글쓴건 굳이 싶다

[익인260]

우리 엄마도 50대고 초등학교까지 나왔지만 맞춤법 가끔 틀려도 글 쓰고 읽는거 잘하셔.. 초등학생교늘 설령 못갔더라도 살면서 불편한 점이 많으니까 모르신다고 하면 놀랄수도 있지 요즘 50대면 아직 한창인 나이인데

[익인297]

근데 한글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쓸 수 있는거 아냐? 50대면 초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ㅇㅣ지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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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0]

글 모르는 사람을 문맹이라 하는데 그게 왜? 비하단어도 아닌데

[익인311]

문맹 (文盲)
배우지 못하여 글을 읽거나 쓸 줄을 모름. 또는 그런 사람.

[익인289]

문맹 나쁜 단어 아니야...그걸로 커뮤에서 비꼬면서 문맹이니 뭐니할때나 나쁜단어인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333]

넌 문맹이 아니니까 문맹이라고 할 수 없는거지, 문맹을 문맹이라고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익인299]

글케 놀라운 건가??

[익인300]

부모님 세대면 놀랄만하지 않나 자글방 왜캐 많음 ㅋㅋㅋ? 남친 부모님 한심하다고 한거도 아니고; 이 글에 화내도 되는건 남친이나 부모님 당사자뿐이야 ㅋㅋ 익명 커뮤 글도 검열당하노

[익인301]

조부모도 아니고 부모가 문맹이라니 솔직히 좀 신기 ..

[익인302]

조부모 세대도 아니고 부모세대면 좀 놀랍긴 하다 나도 처음 들어봐

[익인303]

나같아도 놀랄듯 글고 익명으로 이정도 글도 못쓰나..

[익인304]

나라도 놀랄듯

[익인305]

놀랍다 나도..

[익인306]

나도 놀랍긴한데 .... 부모세대에 문맹ㅇ라면 놀랍긴해 우리나라 문맹율 낮으니께..근데 이걸 왜 커뮤에 올리냐는 사람들은 뭐지 ㅠ 여기에 별별 야기 다 올리는 사람 많은데 이런거에만 예민하네..

[익인278]

나같아도 놀람 50대이시라면
글구 커뮤에 글 쓸수도 있지

[익인308]

뭐 어때.. 나라면 가르쳐 드리고 싶을듯

[익인309]

형편이라던지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제 때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른들 아직 계셔...
어르신문해교육이라고 가르쳐드리는 프로그램이 지자체에 많이 있으니 권유해보라고 남친에게 알려줘~

[익인310]

남친 부모님 욕 먹고 반응 안좋은데도 글삭 안하는 이유가 뭐야..?

[익인312]

몇년대생이신데???

[익인313]

내가 남친이었으면 힘들게 말했을텐데 여친이란 사람은 익명 사이트에 올려놓고 별의별 말 다 듣게 해놓은거 보고 배신감 들거같은데

[익인300]

글 자체는 문제없는데(물론 남친이나 남친 부모님은 당사자니깐 예외) 댓글들이 문제를 만드는거 아니냐?ㅋㅋ 문맹이 죄나 약점도 아니고 조부모세대면 몰ㄹ라도 부모세대가 글 모르는건 그리 흔한 케이스 아니잖아 글쓴이 글만 보면 비하 의도 없어보이는구만 ㅋㅋ

[익인314]

아니 쓰니가 남친 어머니가 한글을 모른다고 조롱한것도 아니고 놀랐다는건데... 나 늦둥이라 우리 엄마또래는 다 손주도 봤는데 우리엄마랑 엄마친구분들 우리 친가/외가 할머니 할아버지 다 한글 아셔서 나같아도 충격먹을 것 같음 더군다나 50대이시면 더 충격일 것 같은데

[익인315]

반응이 이런데도 냅두는게 더 충격....

[익인316]

남친이 쓰니한테 얘기해준거면 쓰니를 많이 믿는다는 것 같은데 아무리 익명이라도 인터넷에 글을 안 올리는게 좋았지 않았을까ㅜㅜ...남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속상한데

[익인317]

오.. 지금도 배울 여건이 안되시는건가? 근데 몰라도 크게 지장은 없는거같음 울할아부지는 글 몰라도 대화 잘하시더라구

[익인318]

남친 어머님이 문맹이신 걸 들음 (o)
위 내용을 인터넷에 올림 (x)
남의 가정사를 인터넷에 올리는건 문제야

[익인318]

남친이 아깝다 고민하고 알려줬던거일텐데

[익인320]

저나이대면 고등학교도 못간 사람들도 많음...근데 이걸또 인터넷에다가 올려서...ㅎ 남친한테 이글보여줄수있음?

[익인321]

남친 어머니가 50대이신데 한글 모름 - 놀랄수있음
그에대해 커뮤니티에 글 - 쓸 수 있음

하지만 글을 모르는 건 어머니의 잘못이 아님
의도가 어떻든 그 글로인해 남친 어머니가 욕을 먹음 - 쓰니가 모종의 책임을 져야함
지금 쓰니태도 - 모르쇠

본인 얘기도 아니고 역지사지 하면 당연 불쾌한걸 지적하는데 커뮤니티 특성 어쩌고 하면 할 말이 없다...

[익인322]

그게 왜?

[익인322]

내가 남친이면 너한테 충격 받을듯.. 남의 가정사를

[익인323]

쓰니야 그게 어떻게 요즘 시대임 어머님이 요즘 시대에 태어나서 요즘 시대에 공부하신 것도 아니고

[익인324]

충격적일 순 있지. 근데 난 굳이 익명 커뮤에 남친 부모님 얘기를 이렇게 올리는 의도를 이해 못하겠음. 그냥 놀랐다는 것도 아니고 굳이 '충격'이라는 워딩까지 쓰면서. 본인 부모님이라고 생각해 봐. 내 애인이 내 부모님 글 못 보는 걸로 이렇게 글 올리면 기분 좋음? 이건 그냥 충격받을 수 있지, 왜 쓰니한테 뭐라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이게 어떻게 문제가 없는 글임... 남의 가정사 쉽게 얘기하는 게 뭐가 그렇게 잘한 짓이냐....

[익인325]

남친이 알면 기분 되게 별로지 않을까... 사정이 어떤지 모르면 충격이라는 말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ㅜㅜ 우리 부모님은 대학까지 다 나오셨지만 그 세대에는 아닌 분들도 많았대 경제적인 부분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익인319]

남친이 늦둥이라 부모님 나이가 많을수도 있겠지

[익인327]

남의 가정사를 그렇게.... 남친이 아깝네

[익인328]

나같아도 놀람 티는 내지 않겠지만 마음 속에 놀라는 감정이 드는 거 자체로 뭐라할 순 없을듯

[익인328]

근데 남친한테 이 글쓴거 제발 들키지만 말길,, 알아서 잘하겠지만

[익인330]

진짜 웃긴게.. 애인 집 돈없다 이런얘기는 이런지적 없으면서 유독 이런거에만...

[익인330]

문맹이여서 놀랐다가 도대체 뭐가 해서는 안될말인데??

[익인326]

22 학벌이나 집 경제력은 잘 따지면서 이건 왜 뭐라그럼... 심지어 걍 충격이다 이것뿐인데

[익인300]

333 선택적 반응 넘 웃김 ㅋㅋ

[익인293]

4 본인들이 앞서서 발끈 해놓고 쓰니 탓 하는 거 진짜 내가 다 어이없네 글 자체가 뭐가 문젠데? 개판 만든 건 이 글 올린 사람이 아니라 몇몇 본인들임

[익인297]

그러게

[익인314]

그니까..ㅋㅋ 뭐 친구가 완전 상식인가 모르는데 너무 충격먹었다! 이런 글에는 아무렇지 않게 댓 달면서.. 그런식으로 치면 그 친구도 어떤 가정의 소중한 딸인데 익명으로 올려서 욕먹여도 되는거야?

[익인331]

이정도 말도 못하나

[익인326]

놀랄수도있지ㅋㅋㅋㅋㅋ 속으로 생각하지 왜 커뮤에 말하냐는것도 그런게 익명이니까 이런얘기도 하는거지 그리고 충격먹을수도 있지 뭘

[익인318]

할수도 있다는 익이니들 하나라도 타인 개인사 올리게 되면 당사자한테 인터넷에 올렸다고 꼭 말해라 제발

[익인300]

근데 남친이 고민하다가 말한거 맞음? 쓰니 댓이나 글에선 그런거 못 본거같은데 ㅋㅋ 걍 지나가는 말로 할 수도 있지; 문맹인 사람을 문맹이라 하는게 왜 말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글 아는 사람한테 맥락맹이냐 하는거랑 같은 선상에 두는건가 ㅋㅋㅋㅋ

[익인334]

환경때문에 배우고싶어도 못배운사람도 많아

[익인335]

아 50대시면 다행이네 금방 배울수있으니까!!
생각보다 여자 모두가 공평하게 교육받을수 있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당

[익인337]

사정이 있으신게 아닐까

[익인338]

어유 다른 것도 다 뒷담이여 손님뒷담 가족 뒷담 친구 뒷담.. 충분히 놀랄만함.. 약간 맞춤법 잘 모르시는것도 아니고 문맹이면 좀 당황스러울만 하지 할머니 세대는 그렇다 해도 그냥 배움의 기회가 없었구나 싶은거지 근데 그렇다고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당황한거니까.. 뭐 어때 부정하는것도 아니고 당혹스러운 감정일뿐인데

[익인339]

우리 엄마도 50대인데 맞춤법 띄어쓰기 진짜 몰라서 내가 알려줬어 그럴 수 있음 난 오히려 딱딱 맞추시는 분들이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함

[익인332]

초반에는 쓰니보고 뭐라하는 댓글 없었음 근데 댓글 반응이 점점 이상하게 가는거보면 글 삭제할수도 있는데 안하니까 판깔았다고 뭐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