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라면 어떻게할건지 알려주라.. 엄마아빠가 지금 회생중이라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야. 근데 회생신청전에 렌탈해서 쓰고있던 정수기가 기간이 만료되서, 뭐 이런저런 이유땜에 다른 곳에서 렌탈을 다시해야하는데 명의를 내 명의로 해야한대. 본인들은 신용등급이 안되서 안되나봐. 근데 집안 거덜난 이후로 정수기 렌탈비용 6개월동안 계속 밀리는 것도 봤고, 난 내 명의 빌려주기 싫거든. 본인들은 안밀리고 내겠다는데 나 저사람들 부모라고도 부르기싫어서 진짜 해주기싫은데 못해주겠다했더니 아빠란 인간이 넌 부모를 버린거라고 난리를 치는데 익들같으면 해줄거야? 내 부모가 인성좋고 부모라 생각되면 난 해줬을거야 근데 지금은 죽어도 싫어. 내가 이기적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