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도 비슷한 경험을 다수 겪었기때문에 적어봐.
지금 개미가 불안한 이유는 딱 둘이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개미에게 큰 손실 금액이기 때문에.
GME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에 이 공식은 해당이 돼.
지금 당장 모두 사는거 같으니까, 이거만 사면 수익률 100프로는 기본으로 먹을수있을거같으니까 허겁지겁 매수하게되는데
주식이 그렇게 쉬운 일이었으면 사람들이 왜 진작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
당장 내일 장도 그 아무도 예상 못하는게 주식이고, 내일 하락장이어도 내일모레 반등해서 상승장이 올지 아니면 하락장이 이어져서 폭락장이 될지 아무도 몰라.
내가 믿을만한 주식이면 마이너스가 나도 추매하면서 버티는거고, 믿지 못하겠으면 손실이 나는거고.
나는 달랑 n주만 들고있는데, 그래도 하락장이 올까 무섭다. -> 개미들마다 다 각자 다른 시드 규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 1주라도 불안하면 매도하는게 맞아. 손실금액이 개미가 감당할 손실이 아니니까 불안한거.
매도했는데 상승할까봐 아까워서 매도 못하겠다 -> 주식 한번 하고 그만 둘거야? 아니잖아. 기회는 작고크게 매달 온다. 작년만 해도 연초에 테슬라 숏스퀴즈부터 시작해서 4차 산업 주식 떡상, 스팩주 떡상, 비트코인 상승, 테슬라 에센피 편입까지 거대한 기회들이 이어졌어. gme 놓친다고 앞으로 기회 없는거 아니야.
gme는 베팅에 가까운 주식이고 그만큼 리스크 감당을 해야해. 주린이에게는 솔직히 추천하지 않는 종목임.
나도 적은 시드로 시작해서 지금 그 시드의 10배 넘게 들고있지만 중간중간 백단위로 손실 나서 멘탈 가루되본 적도 있고, 500% 이익나서 대박터진적도 있어. 또 떡상하는 종목을 떡상 직전에 매도해서 아쉬워한적도 있고.
개미들이 단기적으로 큰 수익 얻을거보다 오래 장투하면서 성투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