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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67l
이 글은 3년 전 (2021/2/27) 게시물이에요
너무 정들어서 보내기가 무섭다 나이 먹을수록 변하는 거 보니까 무서워.. 감당 못할거같아 지금 9년키웠던 앵무새도 사고로 가고 아직도 생각나는데 강아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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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노묘 가는거 지켜보는 주인 유튜브로 봤는데 눈물나더랑
3년 전
글쓴이
상상만하면 눈물 줄줄 난다 ㅠㅠ
3년 전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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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봥 나름 미리 준비한다는 셈치고 ㅜ

3년 전
글쓴이
ㅠㅠ 후 마음먹고 봐야지...
3년 전
익인5
아 할배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
3년 전
익인2
나도 .. 울 애기 이제 2년인데 난 25살이고 내가 무슨 사고 나지 않는 이상 내가 더 오래 살거 같은데 너무 무서워 정말 ... ㅎ ㅠ 보내기 싫다 정말
3년 전
익인3
진짜...ㅎㅎ 다른거 다 해줄수 있는데
보내는거는 진짜 못할것 같아..

3년 전
익인4
이별이라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 ㅎㅎ 그래도 지금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면 후회는 없을거야! 사진 많이 찍어두면 좋더라구!
3년 전
익인6
나도 울애기랑 마지막을 생각하면 바로 눈물 터져 ㅋㅋㅋㅋㅋ 그 전에 정말 많은 사랑 주려고! 반려동물이 먼저 떠나면 거의 자식을 잃은 슬픔이라던데...
3년 전
익인7
나도 요즘 맨날 울어 그거때문에..ㅜㅜ 난 6살때부터 키웠는데 지금 23살이고 강아지가 소형견이라 아직 오래 살고는 있지만 올해들어 건강이 부쩍 안좋아지고 있거든.. 그래서 자꾸 마음이 이상하고 불안하고 슬프고 그래.. 얘는 진짜 나 키 100센치일때부터 키워서 쭉 같이 자라면서 나 초중고대학 가는것도 다 보고 172 까지 크는것도 다 지켜보고 엄마한테 안한 말도 얘한테는 하고 그랬을 정도로 내 평생 소꿉친구인데 떠나면 어떡하나 매일 무서워 진짜 지금도 옆에서 자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눈물난다ㅜㅠㅠㅠ
3년 전
익인8
울 애기 어제 새벽에 응급실 갔다올 정도로 몸 안좋아 ㅠ 슬슬 보내줄 준비 하려구
3년 전
익인9
나도 우리멍멍이가 벌써 12살이야.. 나중에 보낼때 어떻게 보내야할 모르겟어 내 인생의 반을 같이 살아왔는데
3년 전
익인13
나도.. 우리 강아지도 12살 넘었는데..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슬퍼.. 영원히 같이 살고싶다 진짜로
3년 전
익인5
나도 지금 너무 무섭다 정든 길고양이들 보낼때도 한달은 내내 울고 떠난지 몇년씩 지나도 애들 가끔 생각날때 눈물 나고 하는데 지금 키우는 애 보낼땐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두려워 그래서 안키울려고 했는데 얼결에 구조해서 입양 보낼려 노력했는데 자꾸 취소되고 보호소 보냄 안락사 확률 높다해서 결국 키우게 됐는데 좋기도 슬프기도 늘 불안해하며 살아
3년 전
익인10
강아지는 널 만나서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할거야
3년 전
익인11
갱얼지들 정말 다 너무 좋은데 유일한 단점이 수명이 너무 짧다는거야...ㅜㅜ주인이랑 함께 가면 좋을텐데
3년 전
익인12
10살 넘어가면서 언젠가 헤어지는 날이 오겠지 생각은 하면서도 자다가 일어나서 숨쉬는지 확인하고 다시 자고 그랬어. 그리고 정말 고령인 15세 이후부터는 건강하게 지내는거 보고 편안하게 잠들면 좋겠다 하며 잘 보내줘야지 했지만 3년뒤에 막상 떠나니 일상이 안됐어ㅠ 지금도 보고싶다.
3년 전
익인14
나 그래서 너무너무 강아지 정 쉽게주고 엄청 좋아해서 오히려 안키워... 내가 먼저 죽는것도 걔가 먼저 죽을 것도 싫고 무서워...ㅠ
3년 전
익인15
난 그 펫로스 증후군? 이랑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1년동안 집밖에 안나간적 있어ㅠㅠ 진짜 그땐 어릴때라 해줄 수 있었던게 너무 없던거 같아 미안해ㅠ 잘 있니? 보고싶다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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