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 장거리커플인데 진짜 매일매일 쉬지않고 카톡 연락하거든. 이제 어린학생들도 아닌 다 큰 직딩인데 할얘기도 떨어져가고 하는 말도 다 영양가 없는 말이고 그냥 일상얘기 머해 밥머먹어 그런거? 매일매일이 똑같은 카톡대화에 좀 질리려고 하는거같아. 답안하고 좀 있고 싶은데 뭔가 나 스스로 느끼기에 억지로 답할때가 더 많은거 같더라구. 근데 이게 애인한테 느끼는 감정인지 그냥 하루종일 폰붙잡고 카톡치고있기 귀찮은건지 모르겠어 구분이안가... 솔직하게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까? 정말 나에게 잘해주고 생각해주고 좋은 애인이라서 더 미안해지고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