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좋아하는애한테 좋아하는 티도 못내고 미팅잡아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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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보같애

[익인1]

야잉 바보야아아ㅠㅠㅠ

[글쓴이]

나진짜 지금 너무 속상해,,, 걔 계속 와 누나최고라고 내일 과팅나간다고 혼자 신나있는데,,,휴,,,ㅠㅠㅠㅠ

[익인2]

아...ㅠㅠ

[글쓴이]

아진짜 얘 빡치는게 계속 누나도 연애해야지 눈 좀만 낮춰봐라,, 누난 눈이 너무 높아서 그렇다고 계속 이래,, 흥,,,!!!!퓨ㅠㅠㅠ 어떻게 꼬실까

[익인2]

나도 연애하고 싶다고 말해봐바

[글쓴이]

맨날 해,,, 아까도 햇어,,,

[익인2]

아...근데 계속 눈만 높다고 말하는거야????

[글쓴이]

웅,,, 내가 난 잘생긴남자 좋아한다 햇거든,,, 하 진짜,,

[익인2]

아...그친구가 쓴이 이상형같은건 안 물어봤어?

[글쓴이]

2에게
물어는 봤는데 내가 바보엿디,,, 거기서 아이돌을 댓으니,,, 지금 내가 진짜 엄청 잘해주거든!? 그러면서 엄청챙겨주고하는데 그냥 친한 누나로만 생각하는거 같애,,
내가 얘한테 호감잇는거 알고 전에 내 친구가 슬쩍 떠보면서 둘이 잘어울리네 잘해봥ㅛ하니까 에이 좋은 선배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궁 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아이고.....ㅠㅠㅠㅠㅠ

[익인3]

걔가 잘생겻어?

[글쓴이]

움,,,응,,, 좀 잘생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