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새내기된 20살인데 고딩때 공부도 잘 안했으면서 막 고대 연대 가는 나를 꿈꾸고있었음 고3때도 그랬음 내 내신으로는 당연히 못 가는거 아는데 내 내신 걍 무시해놓고 상상함 면접때 이런거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이미 머리속으로는 모의면접 다 끝냄 거기서 더 나아가서 수능 공부 열심히해서 잘 본것보다는 찍은 수많은 문제들이 대박나서 정시 대성공하는... 말도안되는 꿈을 꿈.. 글고 2년전에 연락 끊긴애한테 다시 연락와서 겉으로는 관심하나도 없는척하면서 ㄹㅇ친구처럼 대하지만 속으로는 계속 짝사랑하는 망상 나는 내가 망상 별로 안한다 생각했는데... 각잡고 망상하지 않고 이미 일상의 한 부분이라 의식을 못했던 것.. 근데 가장 큰 문제는 현실과의 괴리가 커서 좀 자제해야 함... ㄹㅇ 말 그대로 이상주의자라서 현실과의 괴리가 못 받아들일정도로 커지면 멘탈 터짐 위의 상황은 진짜 좀 과한 망상이긴 한데 저거 말고도 일상에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이 달라서 멘탈 터진적 진짜 많음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