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 건지 한 번만 봐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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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당연히 상처지

[익인1]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딸한테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돈이 아깝다니 ...

[글쓴이]

그지 고마워.. 엄마랑 넘 자주 싸워서 내가 예민한 건지 엄마가 너무하는 건지 구분이 안 됐어

[익인1]

아니야 쓰니 니가 그정도 상태라면 정말 많이 상처 받은거야 자기가 상처 받았다는 걸 인지해야해 .. 본인이라도 본인을 생각해주고 챙겨줘야지 ㅜ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다만 여건이 된다면 집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지금 당장 할 수 없다면 일단은 그냥 무시하고 너자신만 생각하고 챙기며 살아 쓰니야

[글쓴이]

ㅠㅠㅠ 고마워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는 말 들으니까 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 안 그래도 지금 독립하려고 돈 모으는 중이라 좀만 더 참다가 나가려고... 암튼 넘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익인2]

무조건 상처고 저건 딸한테 할 말이 아니지 어머님이 선 넘으신거야.. 쓰니 너무 상처받지말어... 해줄 수 잇는게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글쓴이]

아냐 고마워ㅠㅠ... 엄마가 뭔 말만 하면 상처 받아서 내가 넘 예민한 건가 싶었는데 아니라니까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