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는거 진짜 싫어했음ㅋㅋㅋ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참 작업할때인가? 다큐보면 그림 그리면서 "아...하기싫어.." "내가 이걸 왜 해야되죠?" 하며 하루종일 머리뜯으면서 징징거리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쯤가서야 애정이 생기셨다고ㅋㅋㅋ

[익인1]

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그리기 힘들어서 그런가 복잡하고?

[글쓴이]

처음 영화 제작할때 미야자키 하야오 아니면 영화 제작비용 안줄꺼라고 했음ㅋㅋㅋㅋ당시에 미야자키는 따로 준비하던게 있었는데 어거지로 한거임ㅋㅋㅋ

[익인1]

아 진짜??? 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

[익인2]

아맞아 원래 감독 다른사람이었는데 갑자기 하야오로 바껴서 그런갑다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표정부터가 찐으로 싫어했던게 생각남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역시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ㅋㅋㅋㅋㅋㅋ거장님도 징징거리실때가 있으시군ㅋㅋㅋ

[익인4]

인간미 있네 ㅋㅋㅋㅋㅋ

[익인5]

원래 호소다 마모루가 그 프로젝트를 맡았고 미야자키 옹은 반 은퇴 상태였는데 호소다가 나가면서 그렇게 됐다고 알고 있음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쉴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억지로 시켰으니ㅋㅋㅋㅋ나같아도 싫을듯ㅋㅋㅋ

[익인6]

아 웃기다

[익인7]

거장도 일이 싫으실 때가 있구나 ㅋㅋㅋㅋㅋ

[익인8]

진짜.... 새삼 엄청난 재능충이다....... 억지로 한 결과물이 하울?.........
난 항상 뼈 갈아서 낸 과제가 비쁠인ㄷㅐ...

[익인9]

나는 이거 미야자키가 원작보고 감명 깊어서 영화로 제작된거라고 봤는데, 그러면 본인이 영화로 보고는 싶은데 직접 만들기는 싫으셨던건가..?

[익인11]

쉬는 날에 일 시키면 나라도 그럴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미야자키는 그전에 은퇴한다고해서 다른 감독한테 부탁했는데 미야자키가 자꾸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하니까 그 감독이 나가버렸대ㅋㅋㅋㅋㅋ그래서 맡게된거래

[익인9]

그니까 나도 그렇게 봤는데 그런데도 하기 싫어하셨다는게 뭔가 새롭고 그럴수도 있구나 싶어서ㅋㅋㅋㅋ신기하네... 여하튼 이런 명작이 탄생해서 다행이야

[익인13]

그니까!! 미야자키 특유의 느낌 너무 조아ㅠㅠ인생 영화...

[익인10]

후반에는 막 다 떨어지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겠지...?ㅋㅋㅋ

[글쓴이]

그 카루시퍼? 그 불이 소피의 머리를 자를때 그때 소피의 모습이 이뻐서 애정이 생기신걸로 알고있음ㅋㅋㅋ

[익인12]

와....그랬는데도 명작이라니 역시 재능은

[익인14]

천재는 다르긴 다르구나..

[익인5]

근데 하야오 옹 항상 말만 그렇게 하지 강박증 같은 거 있는 사람이라 항상 병적으로 일하심ㅋㅋㅋㅋ 맘에 안드는 작화 혼자 밤에 작업실 가서 고치는걸로 유명. 그냥 뭐든지 본인 맘에 들어야 성에 풀리는 사람이라 은퇴 번복만 여러번 하고 있는 중.
‘이 답답하네 그냥 내가 한다’의 표본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은퇴만 몇번을 하신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 또 돌아오심ㅋㅋ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

[익인18]

역시 천재는 무ㅓ가 달라도 달라

[익인19]

은퇴 번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계속 돌아오시는게 웃김ㅋㅋㅋㅋ

[익인22]

이런 번복은 환영,,,

[익인15]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뭔가 재밌다

[익인17]

마잨ㅋㅋㅋㅋㅋㅋ다른 감독에서 바뀐거잖앜ㅋㅋㅋㅋㅋㅋ

[익인20]

근데 하울 내 인생작이야 너무좋아

[글쓴이]

센과 치히로랑 하울은 넘 명작

[익인21]

헐 신기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