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라기엔 애매하고 짝남이라기엔 상대도 나한테 호감은 있는거 같음 ㅇㅇ 근데 우리 둘 다 모솔이야 몇번 만나기도 했고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밥 잠깐 먹고 어디 돌아다니거나 카페도 잘 안 감 근데 상대방이 나보고 자꾸 같이 술 먹었으면 좋겠다는거야 예를 들자면 “아~ 너랑 술 먹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아니면 “코로나 잠잠해지면 술 한번 먹자” 이런 느낌..? 내가 아싸 재질인 사람이라.. 걍 웬 술.. 이런 느낌인데 상대방은 술자리 되게 좋아하거든.. 자기 친구들이랑 술자리 자주 가지는 그런 사람임 좋아하고 그래서 걍 그런 사람들은 술자리 좋아해서 술 먹잔건가..? 카페랑 느낌ㅇ 다른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