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족 모르게 빌린 돈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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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ㄴㄴ엄마가 갚으면 됨

[익인2]

22

[익인3]

엄마는 그 돈 어디다 쓰신거래?

[글쓴이]

집사는데 쓴듯ㅎ...

[익인3]

지금 쓰니도 같이 살고잌ㅅ는집??

[글쓴이]

엉 계속 이사다녔거든 집도 계속 커지고... 난 엄마가 재산 뿔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익인3]

익인2 말도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일단 쓰니가 엄마를 금전적으로 도와야하냐는 물음엔 응이라고 답할듯... 엄마 개인의 일로 쓴것도 아니니까 모른척하기엔 같이 살고있다며..

[익인2]

그럼 지금 집 팔고 갚아야지

[익인2]

지금 집 팔고 좀더 작은집 가서 살아야지....
집이 엄마껀데

[익인4]

지금보다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갚던가 아니면 쓰니도 같이 살고 있으니까 같이 갚는게 맞을듯..

[익인5]

22

[글쓴이]

작은집으로 가자고했는데 싫대 답답쓰

[익인6]

개인유흥도 아니고...그건 같이 갚아야지

[익인6]

집에 엄마혼자살아?

[글쓴이]

ㄴㄴ 지금은 가족 다 같이 사는중 근데 엄마가 집 나갔어 그 상황에서 우리가 빚 몇천남은거 알게된거고

[익인7]

아니 근디 10년이나 안갚은거야..? 10년동안 1억이면 금액 너무 차이나는데 원금만 달래?천사다

[글쓴이]

아닝 계속 갚던중이었대 지금 몇천 남은거고~

[익인8]

난 잘 모르겠음 가족들 동의 없이 돈 빌려서 집 키운거면 굳이 도와야하나 싶음

[익인10]

상대랑 사이가 좋던나쁘던 그건 뒷일이고 그 사람한테 빌린돈은 갚아야하는건 당연하고 쓰니엄마가 10년동안 1억 안갚은건 좀..ㅜㅠ같은집에 살면 쓰니가 엄마 도와서 어머니께서 빨리 갚게만드는게 좋을듯

[글쓴이]

안 갚던게 아니라 갚던중에 나랑 싸웠으니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ㅠ

[익인10]

ㅠㅠㅠㅜ하..쓰니어머님은 지금 집 나가신 상태야?일 저질러놓고 너무 무책임하시네 나라도 막막하겟다 진짜 남은 가족들끼리 작은집으로 옮겨서 빚 갚는건 어떻게 생각해?

[글쓴이]

명의가 엄마꺼라 어떻게 할 수가...ㅠ 전집은 아빠랑 공동명의였는데 엄마가 맘대로 본인명의로 해놨어

[익인11]

해엑 10년동안 안갚은ㄱㅓ야????

[글쓴이]

ㅇㄷㅇㄷㅇㄷ

[익인12]

집 담보로 대출받아서 일단 그 빚부터 갚자

[글쓴이]

이미 담보대출 받은뒤라서 더 황당해...ㅠ

[익인12]

담보대출+꼰대지인한테도 빌리신거야?
그렇게 무리하게 집을 ㅠㅠㅠㅠㅠ

[글쓴이]

그니까 그래서 이사적당히 다니자 이제 그만가자고 말렸던건데 참... 왜그러는지 모르겠다ㅠ

[익인13]

소장오기전에 갚길...

[글쓴이]

소장 오는게 압류딱지인가?

[익인14]

아이고...가족들도 다 덕을 보긴했으니 다같이 갚아야할듯

[익인15]

쓰니 어머님이 해결하라고 하고 가만히 있으면 소장오고 압류된다 어처피 이사가야됨 채권자랑 잘 해결해봐

[익인16]

아마 갚아야할걸... 압류되고 파산한다해도 아마 쓰니나 자녀들 월급에서 까일거임

[글쓴이]

왜 내 월급이 까여? 내가 채무자가 아니니까 압류 못 하는 걸로 아는데

[익인16]

아니 집이 압류

[익인16]

파산신청해도 그게 끝이 아님

[글쓴이]

그럼 뭐가 끝이야?? 지금 집 5억짜리 담보대출 1억 5천+꼰대지인에게 빌린돈 몇천 이거 집 팔고 갚으면 끗 아닌가?

[익인16]

아니아니 파산하면!

[익인12]

몇천정도는 추가대출 더 가능할거야..은행가서 알아봐....아파트나 빌라는 추가담보대출이 가능할지도 몰라..주택이라도 세입자가 없다면 가능할지도..

[익인15]

음... 파산하면 빚 안갚아도 되긴해 더이상 채권자가 채무자한테 돈달라고 요구할수없음 쓰니네는 어처피 갚을 능력있어서 파산되지도 않겠지만

[익인16]

채권자는 요구 못하는데 나라에 받춰야하는 걸로 알고있어... 우리아빠가 파산했거든

[익인15]

16에게
나라에 돈을 준다고? 개인회생 아니구 파산하셨어?

[익인16]

15에게
응응 개인회생 아니여ㅠㅠ 나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개인회생은 절대 아니였오...

[익인15]

16에게
ㅇㅎ 뭐 다른 기준이 또 있는건가보네

[익인16]

1억으로 파산신청은 안하겠지만 뭐가 됐든 갚는게 좋아

[익인17]

우리도 총 3억 정도 된다.. 집안 2번 휘청거렸어..

[글쓴이]

핳... 진짜 황당하다... 저 큰돈을 가족몰래 빌려놓고 그동안 그 꼰대에게 빌빌기었다는게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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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야쓰 다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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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근데 지금껏 엄마가 숨겼다는게 젤 황당햌ㅋㅋㅋ... 지금 사는집도 엄마가 독단적으로 이사가자고 해서 억지로 온건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