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외형 좋아하거든? 예쁘지도 않고 그냥...귀염상?? 이목구비 위치도 나쁘지 않고 얼굴좀 동글동글... 비율은 별로고... 키도 작고 약간 통통한데 몸매는 좀 괜찮아서 약간 나스스로는 캐릭터스럽고 귀엽다고 생각해 근데 사실 평범축에 속하는 외모다 보니끼 평생 살면서 번호따인 적도 없고 (내 재능때문에 한번 따여보긴 함) 외적으로 칭찬 받은 적도 없고 누가 나 좋아하는 거.. 잘 본 적도 없고 그래서 나는 내 얼굴이 좋지만 남들의 니즈에는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살고있어 ㅋㅋㄱㅋㄱ 장점으로는 이런저런 범죄에 노출이 단 한번도 된적이 없달까..ㅋ.ㅋ.ㅋ.ㅋ.ㅋ. (모든 여성들이 그러면 좋을텐데) 나혼자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았거든 고백으로 혼나본적도..없다구~ 아레레 어째서 눈물이 그리고 내 재능이 뭥가 더 부각되는거? 예쁜 얼굴이 없으니깐 다들 나를 그 자체로 봐주는 거 같아 이성적 감정 없이 근데 인티 보면 가끔 외적인 이점에 대한 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런 글 뷰면 그래서 아득바득 이뻐지려고 한다 그렇게 얘기 하잖아 그래서 혹시 어쩌면 내가 못생긴 삶만 살아왔기 때문에 그 삶을 스스로 치켜세워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어쩌몀 절대적으로 예쁜거 훨씬 우위에 있는데 패배자로서 만족하고 살아가는... 그런걸까? 아니면 그냥 자존감이 높은?? 그런걸까(그런거 같지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