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는 일도 없는데 실수하면 어떡해요?' 말 들으면 어떨 것 같아

어메이징... 

그만두고 싶다

[익인1]

죄송하ㅂ니다...

[글쓴이]

후 이젠 죄송한 마음도 사라졌다ㅎ

[익인2]

오마이갓.. 자괴감들듯... 내가 넘 못하나

[글쓴이]

진심 미치겠음ㅋㅋㅋ ㅠㅠ

[익인3]

속으로 온갖 욕 다 나간다

[글쓴이]

말 들을 땐 죄송했는데 곱씹을수록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음 후

[익인4]

오... 나 맨날 울다가 결국 퇴사했음

[글쓴이]

오늘 펑펑 울었다
사직서 품고 다닌다는 말이 왜 있는 줄 이제 알았어

[익인5]

와 ㄸㅣ겁다

[글쓴이]

뭐라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ㅎ

[익인6]

겉죄 속욕

[글쓴이]

진심 겉만 죄송ㅎ

[익인7]

심장이 쿵..별의별 생각이 다들듯..

[글쓴이]

하ㅠ그냥 그만두고 싶더라
이런 얘기까지 들어야하나 싶어서
너무 안 맞아